경북 경주 불국사 아래 겹벚꽃 명소에 상춘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18일 불국사 공영주차장 인근 3만㎡에 펼쳐진 300여 그루의 겹벚꽃단지가 만개하면서 최상의 포토존이 되고 있다.친구, 연인, 가족 등이 꽃밭에 자리를 깔고 함께 간식을 먹거나 작품사진을 찍는 등 평일
개발제한구역(GB. 그린벨트) 해제에 대응한 경북도의 발걸음이 빨라졌다.경북도는 18일 GB 지역전략사업 발굴을 위한 시군(경산시, 고령·칠곡군) 및 관계기관 긴급회의를 가졌다.국토교통부가 민생토론회(2월 21일) 때 발표한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 방안을 위해 '광역도시
검찰이 전북 전주의 한 사옥 신축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건설사 대표를 법정에 세웠다.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건설사 대표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또 당시 현장소장 B씨를 산업안전보건법
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관계 인사들에게 로비하는 대가로 1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브로커의 신병을 확보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합수단(단장 민경호)은 전날(17일)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군산시민발전주식
충북에 소아 치과 응급환자를 진료할 거점 의료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 환자가 적기에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된다.18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대학병원을 포함한 도내 모든 병원에 소아 치과 응급실이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아 치
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된 충북 단양 소백산 기슭의 산골 마을 인구가 늘고 있다.18일 단양군에 따르면 아기 울음소리는 물론 이삿짐 차량 보기도 어려웠던 가곡면 인구가 지난달 15명 증가했다.어의곡2리 한드미마을과 보발1리 산위의 마을에 입주하는 농산촌 유학생 가정 덕분이
복무의무 규정 위반 등 징계사유로 해고된 충북의 한 교육공무직원이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냈지만 기각됐다.18일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충북지노위 심판위원회가 A씨의 징계해고 구제신청을 기각하고 "복직할 수 있게 후임자 채용을 중단해 달라"는 요구
친동생을 화물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형이 법원으로부터 선고유예 선처를 받았다. 선고유예는 가벼운 범죄에 대해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미루고 유예일로부터 2년이 지나면 사실상 없던 일로 해주는 판결이다.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로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부터 도와 각 구·시·군 선관위별로 선거비용·정치자금 조사반을 구성해 선거비용·정치자금 허위 회계보고와 불법 지출을 집중 조사한다고 18일 밝혔다.조사대상은 ▲선거비용 부풀리기, 축소·누락 등 허위 보전청구와 회계보고 ▲업체와의 이면계약을 통
강원 원주시는 19일 오전 4시부터 원주천 둔치 '농업인 새벽시장'이 본격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 12월 10일까지 8개월 간 열리는 '농업인 새벽시장'은 방문객 40만명 유치, 매출액 8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올해는 시장 개장 30주년을 맞아 개장일
8만2000t급의 대형 크루즈선 '웨스테르담호'가 승객과 승무원 2700여명을 태우고 19일 속초항에 입항한다.18일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웨스테르담호는 11척의 선대를 보유한 미국 선사 홀랜드 아메리카의 크루즈선이다.웨스테르담호는 미국, 캐나다, 독일
강원 정선군이 '민둥산 문화체육센터' 개관에 속도를 내고 있다.18일 정선군에 따르면 민둥산 문화체육센터는 남면 무릉리 민둥산 억새꽃축제장 일원에 연면적 214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1층에는 도서실·전시회의실·문화강좌실 등 지역주민의을 위한 생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도로를 건너던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도주한 60대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어났다.18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2-1형사부(재판장 박상준)는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
대전의 한 대형마트에서 1300만원이 들어있는 돈가방이 분실됐으나 직원이 이를 신고해 무사히 주인에게 돌아갔다.18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대전 동구에 있는 이마트에서 주차장 카트 정리하던 직원이 돈 1300만원이 들어있는 가방을 발견했다.직원은 곧바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체계를 업그레이드한다.18일 행복청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11월 발표한 세종 신도심 도시중심부(S-1생활권) 교통체계 개선방안을 올해 본격 추진하고 세종~공주 BRT 노선 공사도 착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