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인근 선로에서 80대가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14분께 대전 동구 판암동 대전역 인근 선로에서 경부선 부산 방향 무궁화호 열차에 A(82)씨가 치였다.당시 A씨는 무단으로 선로에 진입했고 사고 후 인근
대전시는 1월 한달간 정당 현수막 377건, 상업용 3만5936건, 기타 842건 등 총 3만7155건의 불법 현수막을 정비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25일부터 7일간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총 175건의 정당 현수막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가장 많은 위반유형은 현
전세계 12개국에서 모인 외국인들이 세종시의 세계화를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16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제3기 글로벌 홍보단 세종프렌즈(Sejong Friends), 제3기 글로벌리더, 제2기 외국어지원단의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이날 세종프렌즈와 외국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 기록과 검찰 증거자료를 민주당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 현근택 변호사가 재판에 넘겨졌다.16일 수원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오종렬)는 형사소송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현 변호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현 변호사는 지난해 2월 쌍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 제조 기술을 보유한 업체 기술을 빼돌려 중국에 유출하고, 복제 공장을 설립하려고 한 전·현직 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16일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이지연)는 A(40대)씨 등 2명을 구속 상태로, B씨 등 8명을
지난해 말 발생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교통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공소권 없음'으로 사고 조사를 마무리했다.유 전 본부장의 차량이 상대 차량보다 뒤늦게 차선에 진입하면서 사고가 났지만, 양쪽 모두 과실이 있고 형사 처벌 대상도 아니어서 사건은 입건 전 조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하는 내용의 신문을 동료 의원들에게 배포해 의장직을 상실한 허식(66) 전 인천시의회 의장의 '의장 불신임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16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인천지법 행정1-2부(부장판사 소병진)는 허 전 의
서울 중구가 신당현대아파트~대현산배수지공원 구릉지에 모노레일을 개통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에서 이동 수단으로 모노레일이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모노레일은 15인승으로 신당현대아파트부터 대현산배수지공원까지 110m 선로 위를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왕
서울시가 '남산 곤돌라' 설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3차 입찰 공고를 냈다. 두 차례의 유찰 끝에 다시 재공고에 나선 가운데 예정대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17일 서울시와 조달청 등에 따르면 시는 전날 '남산 곤돌라 설치공사' 3차 입찰 공고를 게
전북 전주세관은 2024년 1월 전북지역 수출입동향을 16일 발표했다.지난해 연간 전북지역 수출은 5억22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1%, 수입은 4억54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2.6% 각각 감소했다.또 무역수지는 68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
목포해양대학교가 신입생 감소에 따른 자구책으로 인천대학교와 통합을 추진한다.15일 목포해양대에 따르면 최근 대학 미래생존전략 마련을 위한 공모에서 인천대학교와 통합안이 1위를 차지했다.교수, 교직원, 학생, 동문 등이 3차 투표까지 한 결과 인천대학교는 44%의 지지를
연초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1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19억87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15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1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0% 증가한 62억4500만 달러, 수입은 3.0% 증가한
일제에 끌려가 온갖 고초를 겪은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유족들이 전범 기업에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광주지법 제14민사부(재판장 나경 부장판사)는 15일 별관 206호 법정에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 14명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수사 무마 청탁 등 명목으로 거액을 받아 챙긴 사건 브로커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15일(202호 법정)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브로커 성모(62)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에 추징금 17억1300만원을 선고했다.또 공범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제작을 위한 국내 유일 민간 단(段) 조립장이 전남 순천에서 첫 삽을 떴다.15일 전남도와 순천시 등에 따르면 누리호를 총괄 제작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날 순천 율촌 제1산단에서 '스페이스 허브(Space Hub) 발사체 제작센터' 착공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