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돌아다니며 차량을 턴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3일 특수절도 혐의로 A(18)군을 구속하고, B(18)군 등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대전, 완주, 전주 등지를 돌며 총 29회에 걸쳐 차량 안에 있는
전북 완주군 한 계곡에서 사찰을 운영하는 종교단체가 사찰 인근에서 벌인 환경 보호 관련 집회가 종교활동 방해행위가 아니라는 법원판단이 나왔다.전주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이용희)는 재단법인대승불교양우회유지재단(양우회)이 완주자연지킴이연대(완자킴)을 상대로 낸 종교 활
전국적으로 출생 신고가 계속 줄어들고 있으나, 충북은 유일하게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충북도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 충북의 신생아 출생등록은 709명으로 지난해 1월 668명보다 6.1%(41명) 증가해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부터 본선까지 이어질 고교 동문들의 경쟁구도가 눈길을 끈다.청주고를 중심으로 전통적인 정치명문부터 제천고 등 신흥강자로 부상하는 학교까지 지역구마다 고교 동문들의 총선행보가 이어지고 있다.3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22대 총선 충북에서는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창문을 통해 친구 집을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주거침입)로 고등학생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A군은 지난달 31일 오후 9시30분께 서원구 모충동 한 5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난간을 잡고 내려가 창문을 통해 친구 B군의 집을 무단으로 침
강원 평창군은 이달 29일까지 농특산물 군수 품질인증 상표사용 신청을 받는다.2일 평창군에 따르면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 소비자 인지도 강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군수 품질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현재까지 농특산물, 가공품 295품목이 군수품질 인증상표로 사용승
36사단이 지난 1일 막을 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의 숨은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78개국 1800여 명의 청소년이 모여 선의의 경쟁을 벌렸다.36사단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치른 노하우로 선수·관중들의 안전을 최우선
국방대학교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는 2일 육군회관에서 국가안보실, 국방부, 합참, 외부전문가, 교수 및 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국가안보오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오찬 포럼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북한의 도발 위협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국가
직무와 관련한 업체 대표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특허청 소속 고위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송봉준)는 뇌물수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특허청 고위공무원 50대 A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2일 밝혔다.또 A씨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용역업
심해에 축적된 열이 탄소중립 이후 표층으로 방출되면서 탈탄소화에 의한 기후회복을 방해한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이는 탄소중립이 이뤄진 이후에도 그동안 인간이 배출한 온실가스가 깊은 바다를 통해 오랫동안 인류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으로 탄소중립의 시급성을 보여주고
충남 서천군의회가 2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지원을 위한 예산을 긴급 승인했다.서천군의회는 이날 제317회 임시회를 열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가결했다.추경액은 114억1000만원으로, 서천특화시장
세종시가 2일 외국인력의 장기 정착을 통한 지역 산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추천제도’를 시행한다.2일 시에 따르면 숙련기능인력 비자 추천제도는 산업계 인력 부족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그간 중앙부처를 중심으로 시행됐
인터넷 도박으로 돈을 잃었다는 이유로 경기 시흥시에서 같은 아파트 주민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중국인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 3-3부(고법판사 허양윤 원익선 김동규)는 최근 살인 및 살인미수, 특수협박 등 혐의로 구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일면식도 없는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선(34)이 수감 중인 구치소에 스마트워치를 반입해 접견 대화를 몰래 녹음한 방송사 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최형원)는 2
긴급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구축된 ‘광역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이 긴박한 위험에 처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2일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7시40분께 관내 과천동 소방서삼거리 교차로에서 수신호 봉사활동을 하던 한 모범운전자(50대)가 갑자기 쓰러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