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계모임을 운영하면서 이른바 '돌려막기'로 곗돈 수억 원을 가로챈 50대 여성이 구속 송치됐다.전남 광양경찰서는 지인들과 계모임을 하면서 곗돈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로 A(56·여)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전남도가 김양식 어업인들의 40년 숙원인 새로운 김 활성처리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전남도는 23일 국내 최대 물김 위판장인 공무원과 수협장, 어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 의신면 접도 수품항에서 '김 활성처리제 현장보고회'를 열었다.기존 활성처리제는
전남 곡성군이 일자리·경제·교육 등 '2024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시행한다.곡성군은 올해 달라진 제도와 시책을 책자로 발간해 읍·면사무소와 경로당에 배포했으며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일자리·경제 분야'는 곡성심청상품권이 카드형으로 출시돼 지역경제
제주시는 생태적 가치에 부합하는 새로운 들불축제 콘텐츠 발굴 및 개발에 참여할 시민기획단을 추가모집한다.24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2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진행된 시민기획단 1차 모집 결과 총 56명이 신청했다.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2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린 제주에서 사흘간 빙판길 사고가 잇따르면서 20여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2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폭설이 시작된 22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47건의 눈길 사고 신고가 접수됐다.이날 오전 7시51분께 제주시 애월읍에서는 출근길
나흘간 50㎝ 넘는 눈이 내린 제주에서 눈길 사고와 항공기·여객선 결항이 속출했다.2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산지를 제외한 중산간과 해안 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가 순차적으로 모두 해제됐다.남부와 추자도를 제외한 곳에서는 여전히 강풍주의보가
울산시는 동구 서부동과 북구 염포동 일원 면적 0.7㎢에 대해 오는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공고한다고 25일 밝혔다.‘토지거래허가구역’은 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하고 토지가격 급등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하는 구역이다.이에
경남 함양군이 지방소멸대응 광역기금 사업인 ‘함양사계 4U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앞서 함양군은 경상남도의 경남 활력 온 공모에 ‘함양사계 4U 조성사업’을 신청하여 21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함양
경남 남해군은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관내 13개교 초등학생 310명에게 ‘건강 도시락’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우리아이 건강도시락 지원사업’은 지역농식품 판로 확대를 도모함은 물론 맞벌이 가구 증가 등 양육환경 변화에 따른 사회적 요구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국토교통부는 2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개최하고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국토부는 이 자리에서 지방에서도 수도권과 같은 광역급행철도의 추진 구상도 밝혔다.정부가 구상하는 지역의 광역급
부산 15분 도시 자문위원회에서 시민들의 체감이 높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자, 부산시가 올해는 15분 도시의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시책을 펼친다.부산시는 25일 연제구 부산시티호텔에서 '15분 도시 자문위원회 연차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작년도 유공자 포상
지난해 11월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예금)은 큰 폭 증가로 전환되고 여신(대출)은 증가 폭이 축소됐다.25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지난해 11월 대구·경북 지역 금융기관 수신 및 여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11월말 수신 잔액은 273조3009억원
10대 학원생들을 상대로 정서적 학대 행위를 한 혐의로 30대 여성 발레학원 운영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1형사단독(판사 김미란)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32·여)씨에게 벌금 50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지정 주차구역이 아닌 내부 통로에 주차한 차량의 지붕에 플라스틱 주차금지 입간판을 올렸다가 벌금형을 부과받은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무죄선고를 받았다. 25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심준보)는 재물손괴죄로 70만원의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타이이스타젯 배임 혐의로도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특혜채용 의혹'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전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노종찬)는 지난 2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배임)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