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생산능률을 높이는 핵심 장비인 '반도체 자동이송시스템'의 기술개발을 우리나라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허청은 전 세계 반도체 자동이송시스템 특허출원이 최근 10년(2012년~2021년) 간 연평균 10.2%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연평균 32
성탄절 전날인 24일 새벽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한 목욕탕 안에서 전기 감전 사고가 발생, 사상자 3명이 발생했다.사고는 이날 오전 5시 37분께 일어 났으며 소방본부에 따르면 목욕탕 여탕에서 '으악' 소리를 들은 탈의실에 있던 목격자가 신고했다.사고 직후 3명 모두
"길을 건너자마자 '쾅' 하고 건물이 무너지는 것 같은 큰 소리가 나서 돌아보니까 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고, 주변에 사람들이 쓰러져 있었어요. 곧바로 119에 신고했는데, 너무 놀라서 정신이 없더라고요."22일 오후 4시께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수원역 버스환승
40억대 전세사기 범행을 저지른 공인중개사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이동원)는 사기,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공인중개사 A씨와 공범 B씨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A씨 등은 2022년 4월부터 11월까지 임차인 32명으로
경기도의회 여야가 경기도·도교육청의 새해 예산안 처리를 두고 서로 엇갈린 입장을 내놨다. 국민의힘은 '건전 재정' 기조에 따라 김동연 지사의 역점 사업에 제동을 걸었다고 평가했고,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삭감 시도에 맞서 도정 핵심 정책사업을 지켜냈다고 강조했다.22
요양원에 입원한 80대 치매노인에게 급하게 음식물을 떠먹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요양보호사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8단독(판사 김동희)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요양보호사 A(53·여)씨에게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서울 중구 예장공원에서 남산 정상부를 연결하는 곤돌라 설치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서울시는 지난 20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남산 곤돌라 설치를 위한 도시계획시설(궤도·광장) 변경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남산 곤돌라 설치 논의는 꾸준히 지속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주도로 추진한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처리가 불발됐다.22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특위)는 이날 오전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상정해 처리할 계획이었으나 회의를 취소했다.이날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아 폐지
존폐 위기에 몰렸던 TBS(교통방송)가 기사회생했다. 주어진 시간은 5개월이다.서울시의회는 22일 제321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출연 동의안'을 가결했다.
지난해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4195만원으로 전년보다 168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의 지역내총생산이 전국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지역내총생산(실질) 성장률은 2.6% 올랐는데, 특히 서비스업이 2010년 이후 최대로 증가하면서 큰폭으로 상승했다.22일
영광군이 전남도가 주관하는 인구정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 성과를 달성했다.영광군은 최근 여수 라마다프라자에서 열린 '2023년 전라남도 인구정책 추진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전남도는 인구 문제 극복 노력 정도를 비롯해 정책 개
광주에서 활동하는 통역 안내사들이 시의 관광안내소 일방 폐쇄와 고용 보장 없는 재모집에 대해 비판했다.전국플랫폼노동조합 통역안내사 일동은 21일 오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시는 지역 관광 진흥과 지역경제 이바지를 위해 '관광산업 활성화 조례'에
사건 브로커의 검경 수사 무마·승진 청탁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인사 비위에 연루된 전직 경찰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김진호)는 제삼자 뇌물교부 혐의로 경정으로 퇴직한 A씨와 지인 B씨에 대한 구속영
21일 오후 12시34분 전남 함평군 서해안고속도로 42㎞ 지점 편도 2차로에서 닭 3000여마리를 실은 8.5t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졌다. 화물차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후 멈춰섰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닭을 가둔 짐짝이 도로 위로 추락하면서 1개
지난 2019년 이후 광주·전남지역 다문화 출생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로 인해 다문화 혼인이 줄어들면서 출생아 수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2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분석한 `더불어 사는 사회, 통계로 본 다문화 현황'에 따르면 2022년 다문화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