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 주택에 홀로 살던 70대 베트남전 참전 용사가 숨진 지 열흘여 만에 발견됐다.14일 광주 북구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 51분께 북구 유동 한 주택 1층에 사는 A(7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흘 전부터 인기척이 없다
완도군은 14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3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시상식 및 성과 공유회'에서 탁월 특구로 선정돼 중기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사업비 5000만원도 확보했다.완도군에 따르면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 성과 평가에서 완도군의 해조류·전복산업 특구가 전국
회사에서 해임된 직원이 공용 물품을 반환하지 않았다가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됐으나 무죄를 선고받았다.법원은 퇴직금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물품 반환을 거부한 직원에게 불법 영득 의사가 없다고 판단했다.광주지법 형사 3단독 이혜림 부장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A(
전남도는 14일 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전국 모범사례로 확산하고 있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우리가 함께한 5년, 다시 시작하는 5년'이라는 주제로 열린 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22개 시·군, 297개 읍면동 복지
광주와 전남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떨어져 눈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1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자정부터 이날 오전 5시 기준 강수량은 구례 피아골 60㎜, 여수 돌산 56㎜, 고흥 도화 53㎜, 해남 북일 47.5㎜, 담양 43㎜
부하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제주도 산하 공기업 직원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26일 강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42)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검찰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
지난 10월 발생한 제주 고교 화장실 불법 촬영 사건에 대한 교육청과 학교의 대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 사이에선 '교장이 주는 졸업장을 받지 않겠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14일 'A고 불법 촬영 피해 대책위원
금요일인 15일 제주는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해지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20~70㎜이다. 비는 산지를 중심으로 내리겠고, 그 밖의
울산시는 15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울산 분산에너지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는 지난달 27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하위법령 초안이 공개됨에 따라 울산시가 역점 추진 중인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선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경남 창원시의원단은 14일 제1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사화·대상공원 행정사무조사만 통과되고, 생활폐기물 종합단지 행정사무조사가 부결된 것과 관련해 "총선을 겨냥한 정략적 행정사무조사 추진을 규탄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민주당 의원단은 "지난 10월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정기 운항 선박이 없던 소외도서인 하일면 자란도에 선박 운항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선박 운항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정기 운항 선박이 없던 자란도에 새로운 뱃길이 열리는 것으로 그 의미
이름을 밝히지 않은 80대 여성이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써달라며 2000만원을 부산 연제구청 복지정책과에 기탁했다.14일 연제구에 따르면 80대 여성은 "아침에 뉴스를 보다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4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가 낮은 것이 마음에 걸
한국노총 부산본부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기업인 HMM에 대한 졸속 매각이 이뤄지고 있다고 비판했다.본부는 이날 "최근 채권단인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공적자금과 투자금 회수를 위해 HMM 매각 절차 진행 중에 있으며, 인수기업으로 하림이 유력하다고 한다"며 "H
15일 부산 지역은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부산기상청이 예보했다.예상강수량(15일)은 20~60㎜이다.부산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은 이날 밤까지 비가 오다가 그치겠으나, 일부 지역은 16일 새벽까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누적 강수량(14일 0시~15일 오전
생후 17일 된 여아를 겨울 이불을 덮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이 2심에서 감형받았다.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진성철)는 14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기소된 A(20·여)씨 항소심에서 원심판결을 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