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24일 북한을 향한 강경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우리(윤석열) 정부 끝나기 전 북한이 더 버티기 어려운 시점도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중 관계와 관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은 "관계의 전기(轉機)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는 26일 이재명 당대표 영장실질심사와 원내대표 선거전을 앞둔 더불어민주당은 그야말로 '폭풍전야'다.민주당은 이번 주중 이 대표 영장실질심사와 원내대표 선거전을 나란히 앞두고 있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박광온 전 원내대표 후임을 선출한다. 앞서 박광온 전 원내대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다음달 5일로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우주항공청법)' 안건조정위원회를 연기한다고 25일 밝혔다. 안건조정위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우주항공청법'에 대한 결론을 도출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
우리 공군 전투기 1대가 21일 오전 이륙 과정에서 추락했다. 조종사는 비상탈출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공군은 이날 국방부기자단에 보낸 긴급공지를 통해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 1대가 21일 오전 8시20분경 임무를 위해 이륙 중 기지내에서 추락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국회 과반 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의 주도로 헌정사상 첫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이 처리된 것이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총 투표수 295표 가운데 찬성 175표, 반대 116표, 기권 4표로 한 총리
정부는 21일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북한의 불법 활동에 단호하게 대응하는 차원에서 개인 10명과 기관 2개를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윤석열 정부 들어 12번째 대북 독자제재로, 이번 조치로 작년 10월
제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판이 3주 연기됐다.앞서 법원은 이 대표의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 재판도 오는 10월 초로 연기했는데 장기간 단식으로 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21일 가결되자 국회 앞에 모여 표결 결과를 기다리던 지지자들은 일제히 탄식과 눈물을 쏟아냈다.일부 지지자들은 격양된 모습으로 욕설을 내뱉거나, 국회로 돌진하자고 목소리를 높이는 등 경찰과 물리적 충돌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이날
외교부 강재권 경제외교조정관과 국방부 성일 자원관리실장이 공동 주재하는 '권역별 방산수출 네트워크 회의'가 21일 중동지역을 대상으로 개최됐다.이번 회의에는 중동지역 재외공관장들이 화상으로 참여해 현지 정세와 방산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회의에서 양 부처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새로운 디지털 규범 질서인 '디지털 권리장전' 발표에 앞서 세계 석학들에 권리장전 기본원칙을 제시했다.윤 대통령은 뉴욕대학교에서 열린 '뉴욕 디지털 비전 포럼'에 참석했다.뉴욕 디지털 비전 포럼은 1년 전 윤 대통령이 '뉴욕 구상'을
이재명 당대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서 더불어민주당 내분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친명계가 체포안 가결에 대한 책임 화살을 원내지도부로 돌리면서 21일 박광온 원내지도부 전원이 전격 사퇴했다.친명계의 '원내지도부 책임' 공세에 비명계가 반발하면서 이날 의총에선 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이 대표에 대한 사법처리는 법원에 맡기고 정치를 복원해 민생을 챙기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해 "좀 여러가지를 생각해봐야 될 때인 것 같다"라고 말을 아꼈다.이 전 총리는 21일 오후 전남 장성군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1세기 장성아카데미 강연 직후 뉴시스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
국민의힘은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데 대해 "민주당은 환골탈태의 모습으로 국민께 속죄하라"고 밝혔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정회 후 기자들과 만나 "어느 누구도 민심을 이길 수 없다. 민심을 반영한 결과라 생각한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것에 격양된 지지자들이 국회 진입을 시도하다 저지되면서 일대 교통이 한때 마비됐다. 국회의사당역 안에서는 경찰과 충돌한 이 대표 지지자 한 명이 체포됐다.국회는 21일 오후 본회의에서 찬성 149명, 반대 136명, 기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