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년간 단절됐던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간 철도노선이 복원된다. 남북한 철도연결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국가철도공단은 지난 2018년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남북한 철도연결 이행을 위해 5일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착공식을 남한 최북단 제진역에서 갖고 본격
5일 오전 11시 58분께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역으로 향하던 KTX-산천 제23열차가 영동~김천구미 간 영동터널 인근에서 객차 1량(4호차)이 궤도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해 열차운행 중단 및 지연으로 극심한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이 사고로 유리창 파편과 선반 위 물건 낙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올해 4000가구 입주와 함께 7000가구 공급(분양)을 시작한다.박무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5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이날 박 청장은 “4000가구 입주 시기는 올해 3월 중이며, 추가 약 7000
충남 천안시가 국내 임플란트 제조 1위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에서 1880억 원 규모의 횡령 사건과 관련 투자협약에 따른 신규 공장 건설을 앞두고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스템은 자사 자금관리 직원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
오는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장우 전 국회의원은 4일 연말특별사면에서 권선택 전 시장이 제외된 것에 대해 강력 비판하고 집권하면 사면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이 전 의원은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내란선
마스크와 숙취해소제 등을 고가에 판매하며 환불요청까지 거절한 약사에 대한 경찰 신고가 총 6건이나 접수된 것으로 드러났다.대전 유성경찰서는 A씨를 사기죄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앞서 지난 3일까지 A씨가 마스크, 피로해소제, 반창고 등을 개당 5만원에 판매하
세종소방본부는 현장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현장 대원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올해 전담 조직 신설, 정원 증원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소방본부 대응예방과 소속으로 감염병대응지원담당과 전술훈련담당을 신설했으며, 이원화된 119전문구급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이 지난해 3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3일 시에 따르면 여민전은 지난해 12월 28일, 12월 전액 판매를 달성하면서 2021년 발행 목표인 3000억원 판매를 모두 마쳤다.여민전은 당초 발행 목표를 2400억원으로 삼았지만, 시민의 관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충남대에 전 재산을 기부한 함정옥 선생과 이현주 여사가 세상에 큰 울림을 주고 별세했다.3일 충남대 발전기금재단에 따르면 새해 1월 1일 함정옥 선생에 이어 다음날 이현주 여사가 별세했다.'학송(學松)' 함 선생은 향년 88세로 지난 2014
충남도를 비롯한 도내 기관들이 2022년 새해 업무 첫날을 맞아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충남도, 도교육청, 도의회, 홍성군, 예산군 등 도내 기관들은 3일 각각 시무식을 갖고 호랑이의 기운으로 코로나19 극복 및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을 결의했다. 양승조 충남지사
충남 아산의 귀뚜라미 보일러 공장이 새해 첫날 대형 화재로 지역에 상당한 피해와 혼란을 야기하면서 안전관리에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이 곳은 지난해 직원과 가족 등 13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다.충청남도소방본부는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서울 강서 김포공항 일대, 경기 안양 다가구주택 밀집지역 등지에서 쇠퇴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창업지원 시설 등을 조성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된다.국토교통부는 제2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올해 3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 사업지로 서울 강서와 경기 안양 등 총 3
현대로템은 2018년 수주한 카자흐스탄 알마티 메트로 1호선 연장 구간에 투입될 전동차의 납품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현대로템은 지난달 30일 알마티 부시장, 차량국장, 알마티 메트로 사장 및 주알마티 총영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알마티 메트로 차량기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