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충북 청주시의회가 여·야 갈등 끝에 국민의힘 김병국(69)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청주시의회는 1일 제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원내 최다선(6선)인 김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뽑았다.김 의원은 전체 의원 42명 중 28표를 얻었다. 김태순 2표,
충북 괴산군 청천중학교가 추진 중인 내부형 교장공모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1차 심사과정에서 불공정 시비가 일자 2차 심사가 돌연 중단돼 지원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3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천중은 교사 경력 15년 이상, 교장 자격증을 소지한 교원을 대
경부선 구간 사업비 증가로 일시 중단됐던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충북도는 30일 기획재정부 '2022년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이 사업이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은 지난 2017년 8월 기본계획 고
물가, 환율, 금리 인상 여파로 3분기 충북 기업경기전망지수가 전분기에 견줘 급락했다. 1년 6개월 새 최저치를 찍었다.청주상공회의소는 13~24일 도내 제조업체(209곳)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3분기 전망치가 전 분기에 견줘
충북 청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사고를 낸 경찰관이 운전면허 취소 처분을 받게 됐다.29일 경찰에 따르면 상당경찰서 소속 A경위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혈액분석 결과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이상) 수준인 0.173%인
민주노총과 충북 제천 생활폐기물 위탁처리업체 C환경 노조는 29일 "비리투성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계약을 해지하고 t당 단가제를 폐지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이날 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불·편법을 저지른 수집·운반 대행업체에 제
민선 8기 청주시가 추진할 대표 과제 10가지가 결정됐다.대표 과제는 ▲청주 시민소통 플랫폼 청주톡톡 구축 ▲청년 특화지역 조성(행정·청년·여성분과) ▲청주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신성장 미래산업 인프라 구축(산업·경제분과) ▲무심천과 미호천에 친수공간 조성 ▲탄소중립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자의 대표 공약 중 하나로 꼽히는 '레이크파크' 조성 사업의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다.국가 계획에 반영해 권역별로 사업을 추진한 뒤 이를 연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수공원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28일 충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등에 따르면 충북 레이크파
28일 충북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에서 강풍 피해 3건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날 오전 11시27분께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한 인도에선 강풍에 가로수가 쓰러져 소방대원이 출동해 안전
충북 청주시는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에 대한 '복본화(複本化)' 사업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프랑스국립도서관에 보관된 직지 하권을 현재 상태로 재현한 복본과 1377년 인쇄 상태를 추정해 재현한 복본를 각각 30권씩 만들었다.충북대 산학협력단
다음 달 국제노선이 재개되는 청주국제공항의 올해 이용객이 3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5월 청주공항의 국내선 이용객은 130만4602명(7786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3만4813명(6446편)보다 39.6%(36만
충북도가 공보관실을 대변인실로 개편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자는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대변인 제도를 운용하기로 했다.24일 도에 따르면 '충청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입법 예고했다.규칙 개정은 민선 8기의 성공
6·25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60여년 전 충북 소도시 증평군(당시 괴산군) 증평읍에 개원했던 ‘메리놀의원’이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24일 천주교 청주교구 증평성당 평협회에 따르면 26일 메리놀의원 시약소 부활 기념 개소식을 한다.메리놀의원은 메리
충북 보은군과 자매결연을 한 미국 LA카운티 글렌데일시 아디 카사키안 시장이 24일부터 3일간 군을 방문한다.군에 따르면 이날 카사키안 시장은 속리산 주변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농업, 산업, 스포츠시설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보은군과 미국 글렌데일시는 지난 2012년
충북도 인구 순 유입이 17개 시·도 중 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유입이 주를 이루며 지역 간 인구 불균형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13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인구감소지역의 인구변화 실태와 유출인구 특성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