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울산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추울 전망이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로 예상됐다.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바다의 물결은 울산 앞바다에서 1~3.5m, 동해남부
울산스마일센터가 범죄피해자 마음을 치유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19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울산스마일센터는 강력범죄 피해자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에서 설립한 트라우마 통합지원기관이다.울산에는 지난 2018년 12월 전국에서 13번째로 개소했다.센터는
울산 중구 옥교동 중앙시장(센트럴프라자)에 '활어회 타운'이 문을 열었다.중구는 18일 중앙시장 1층에서 '활어회타운' 개장식을 열었다.활어회 타운은 990㎡ 규모다. 횟집 10곳과 초장집 4곳, 식육 식당 2곳, 조개구이 등 수산물 음식점 8곳 총 24개의 점포로
사업 법인 설립을 도와주겠다며 9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전직 검찰 수사관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항소1-1부(재판장 심현욱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
"우리 손자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너무 감사한데 알릴 길이 없어서 메일을 보냅니다."자신을 울산 북구에 사는 박모 할머니라고 소개한 한 여성은 16일 취재진에 보낸 메일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이 할머니는 "화봉중에 다니는 손자가
16일 오후 5시 6분께 울산시 동구 서부동에 위치한 서부건강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센터 내 목욕탕 여탕에서 시작됐으며, 사고로 건물 안에 있던 20여 명이 자력 대피했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인원 44명, 장비 16대 등을 동원해 40여 분만에
울산시는 지난해 '미 이전 시유재산 찾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125필지 246억 원 상당의 재산권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주요 발굴 시유재산으로는 ▲국유지 폐천 양여 101필지 242억 원 ▲봉계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17필지 5100만 원 ▲수암로 확장공
울산에서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동부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9시 48분께 자택에서 60대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어머니로
자신의 남자친구가 바람을 핀다고 의심해 상대 여성에게 수차례 전화하고 문자메시지 등을 보낸 40대 여성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황형주)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500
울산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입학 배정 결과 12개 학교군과 12개 중학구에서 학생 9684명(88.5%)이 1지망 학교에 배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결과는 강북·강남교육지원이 12일 오전 11시에 발표할 계획이다.같은날 초등학교에서는 담임교사가 학생
울산시는 11일 2024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총 11만 6910건, 42억 400만원을 부과하고 시민들에게 기간 내에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과세대상 면허를 받은 사람에게 부과된다. 면허종별로
울산의 한 바닷가 마을에 위치한 작은 학교가 배 위에서 이색 행사를 열었다. 졸업생 5명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다.9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남구 장생포초등학교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내에 있는 학교의 특성을 살려 이날 고래바다 여행선에서 졸업생 5명을 위한 '선상 졸업식
영남알프스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올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울산지역 환경단체의 반발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울산환경운동엽합은 8일 울산 울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케이블카 설치 반대를 위한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이날 환경운동연합은 "2000년부터 영남알프스
울산 중구 다운동의 아파트 건설 예정부지에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대규모 유적이 발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재는 유적 발굴 조사를 마무리 하고 이곳에 역사문화공원 및 전시관 건립을 계획중인데, 전시관 규모를 박물관 수준으로 늘리자는 주장이 제기돼
경복궁 낙서 테러가 발생한지 19일 만에 문무대왕의 왕비석에도 스프레이 낙서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4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전날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내 암석 가운데 파란색 스프레이로 '바다남'이라고 쓰인 글씨가 발견됐다.대왕암공원은 문무대왕의 왕비가 호국룡이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