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울산의 한 조선소 노동자가 작업 중 철판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법원이 1심에서 회사 사장에게 실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울산지법 형사3단독(부장판사 노서영)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현대중공업 사장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
UNIST(울산과학기술원)의 추진 사업인 ‘울산울주강소연구개발특구’가 지역의 혁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UNIST는 3일 본관 4층 경동홀에서 울산 울주 강소특구 성과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업적을 발표했다.강소연구개발특구는 대
울산시 중구가 인구 22만 명 회복·연간 방문 인구 27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129 미래전략 사업을 추진한다.김영길 중구청장은 2일 중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 실현을 위한 129 미래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김 구청장
울산 울주군은 지역 최초로 1인 가구를 위한 종합 지원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군은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 주관으로 관계 공무원, 울산연구원, 청년정책협의체위원장, 울주군 가족센터 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인 가구 종합 지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 건설을 뒷받침할 ‘종갓집 정책자문단’이 공식 출범했다.울산 중구는 27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종갓집 정책자문단 출범식 및 전체회의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종갓집 정책자문단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
울산시는 국비 지원 지연 등으로 그동안 중단됐던 울산페이 발행을 오는 3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발행되는 울산페이 구매 할인율은 7%이며, 1인당 구매 한도는 종전과 동일한 20만원이다.연간 발행액은 4400억원으로 이에 대한 7% 할인 지원액 30
울산시와 전라남도가 국가산업단지의 국세 지역 환원과 지방세 과세 확대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가산업단지 석유정제·저장시설 등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확대 및 국세의 지역 환원 촉구’ 공
울산시 동구는 오는 20일부터 방어진항 공영주차장을 유료운영으로 전환한다고 14일 밝혔다.방어진항 공영주차장은 그동안 무료로 운영돼 왔으나, 장기주차 및 캠핑차박 등 무질서한 주차문제로 민원이 이어졌다.이에 따라 동구는 주차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유료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앞서 자신이 출마하려고 하는 지역구 구청을 방문해 명함을 돌린 지방선거 예비후보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황운서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20만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법원은 또 A씨
울산지역 건설현장을 찾아다니며 조합원 임금과 노조 발전기금 등의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울산건설산업노동조합 간부가 구속됐다.울산경찰청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울산건설산업노조 간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6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해 원·하청 대표들과 만나 조선업 이중구조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6일 오전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아산홀에서 열린 울산지역 조선업 원·하청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
울산시교육청의 올해 고등학교 신입생 배정에 대해 교원단체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안일한 행정으로 지역 중학교 졸업생 수십명이 고교 입시에 탈락, 진학을 포기하거나 다른 지역 학교로 가야할 처지에 내몰렸다는 것이다.울산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는 3일 “울산시교육청
자일대우버스 울산공장이 차량 부품 금형을 반출하는 등 해외 이전을 본격적으로 강행하자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3일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대우버스지회에 따르면 대우버스 측은 최근 국내 생산 차종 부품을 만들 수 있는 금형을 업체들로부터 회수해 울산공장에 적재해 놓았
울산시는 울산관광택시와 울산도시관광버스(시티투어) 탑승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체험과 체류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2일 밝혔다.이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며 본격적인 일상이 회복돼 관광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먼저, 시는 울산관광재
울산지역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 등 1000여명이 한데 모였다.울산시교육청이 2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인의 원탁토론회(이하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