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파트에서 촛불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1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12분께 제주시 일도2동 소재 5층 규모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입주민으로부터 '타는 냄새가 난다'는 연락을 받은 관리소장이 신고했다.이
15일 비구름대가 북상하면서 제주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40분을 기해 제주 남부(중산간 포함)와 동부, 산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이날 오후 2시 기준 한라산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이
제주 차귀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침수 사고가 발생했다. 선원 10명은 모두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1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5분께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쪽 약 13㎞ 해상에서 245t급 대형선망 어선 A호(승선원 10명)의 기관실에서 원인을
자고 있던 여자친구를 둔기로 수 차례 폭행하고 병원에 가지 못하도록 감금한 혐의를 받는 40대가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법원은 전날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짐사)을 열고 영장을 발부했다.A씨
전력거래소가 280억원 넘게 투입해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건물을 짓겠다며 야심차게 추진한 제주 신사옥 공사가 3년 째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도급사와 하도급 업체 사이 분쟁으로 한 차례 공사가 중단된 뒤 가까스로 재개됐지만, 또 다시 중단됐다.2일 에너지 업
초등학생 자녀의 친구를 주거지에서 수 차례 성폭행하고 200여개의 성착취물까지 제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홍은표 부장판사는 전날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등간음)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40대)씨
제주에서 지자체 위기아동으로 분류된 3세 남아의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제주동부경찰서는 위기아동 A(3)군과 보호자의 안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은 앞서 지난달 25일 제주시로부터 'A군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
빌라에서 부부 싸움 후 가스 밸브를 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홍은표)는 11일 가스방출 혐의로 구속기소된 A(30대)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 및 120시간 사회봉사도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가 오는 15일 출범한다. ‘비계 삼겹살’을 시작으로 ‘해수욕장 평상 갑질 논란’, ‘제주 노상 식당 바가지 논란’ 등 최근 잇따른 제주 관광 악재들이 개선될지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 가칭 ‘제주 관광 이미지 리브랜딩 전담팀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쌀 300여포대를 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직 지역농협 조합장이 법정구속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기부행위)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제주 모 농협조합장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고객들의 주거지를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40대 보험설계사가 검찰에 넘겨졌다.제주서부경찰서는 A(40대·여)씨를 절도 및 주거침입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제주시 일대에서 보험 가입 고객 B씨와 C
제주 5·16도로에서 12명이 탑승한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9분께 제주시 5·16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버스에는 운전기사를 포함해 12명이 탑승
제주 문화재 조사 현장에서 토사 붕괴로 매몰된 60대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나흘 만에 숨졌다.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안전 관리 실태 등을 조사하고 있다.9일 제주경찰청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시25분께 제주시 구좌읍 소재 문화재 표본 조사 현장에서 토
제주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가칭)서부중학교 신설 사업 예정 부지에 대한 매장 유산 발굴 조사가 마무리되면서 학교를 짓는 데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도교육청은 매장 유산 발굴 조사 결과에 대해 국가유산청이 기록 보존으로 결정함에 따라 학교 신설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한동수 대변인 9일 논평을 내고 전날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광주·전북·전남·제주 합동연설회'에서 불거진 제주4·3 폄훼 발언에 대해 "소시오패스적인 냉혈한 태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정식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한 대변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