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계 삼겹살' 논란 등 '바가지' 오명 등으로 올들어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 수가 감소한 가운데 최근 제주를 여행한 누리꾼이 올린 후기글이 화제다.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도 유명 관광지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글 캡처본과 영상이 함께 올라왔다. 해당 글은
8일 제주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20명을 육박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19일 첫 온열질환자 발생 이후 총 1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다. 온열질환자 유형은 ▲열탈진 7명 ▲열경련 5명 ▲열실신 4명 ▲
제주 목욕탕에서 이용객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60대 중국인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중국인 관광객 A(60대·여)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11시께 제주 B
제주 해상에서 한국인 3명이 탑승한 요트가 실종 신고 8시간 만에 발견됐다.승선원 모두 부상은 없었으나 엔진 이상으로 해경에 도움을 요청한 상태다.8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1분께 제주 마라도 남서쪽 약 63㎞ 해상에서 실종 요트 레이디알리아호(1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법률 제·개정 등의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기존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을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으로 확대 개편한다.7일 제주도에 따르면 새롭게 구성되는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은 기존의 1과 2팀 체제에서 2과(기획1과,
한라산 정상에 '백록담'이라고 적힌 표지석을 추가로 설치해달라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4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도청 누리집 '제주자치도에 바란다'와 한라산국립공원 누리집 등에 한라산 정상 표지석 추가 설치 요구 의견이 게시되고 있다.도청 누리집에는 '한라산 정상
제주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불법적인 방법으로 건강기능식품 등을 팔아 이익을 챙겨온 일당이 붙잡혔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속칭 ‘떳다방’을 운영한 업체 대표 A(30대)씨를 약사법 및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등의 위반 혐의로, 홍보강사 B(70대)씨를 방문판매등에관한법
1800만원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 직원에게 경찰이 감사장과 보상금을 전달했다.제주동부경찰서는 3일 IBK기업은행 제주지점에서 전화금융사기 검거 유공자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 및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27일 오전 7
불법 체류 중국인들을 상대로 수 백만원을 받고 도외 무단 이탈과 취업을 알선해 준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제주경찰청은 공문서위조·교사·행사,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중국인 A(30대)씨 등 3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
제주에 24시간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기관이 마련됐다.제주경찰청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3일 '제주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개소식에는 진명기 도 행정부지사, 곽병우 제주경찰청 차장,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 김문두 광역정신건
문화재 조사 중 토사가 붕괴되면서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5분께 제주시 구좌읍 소재 문화재 조사 현장에서 A(60대·여)씨와 B(70대)씨가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들은 당시 매장 문화재 표본 조사를 벌
2일 제주에 태풍급 바람이 불면서 항공기 결항·지연이 속출한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강풍이 이어질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산지와 북부(중산간 포함)에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고 나머지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강풍특보
제주 우도에서 전기오토바이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7분께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소재 전기오토바이 대여업체 정비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0분만에 완전 진화됐다. 화재로
국토교통부의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반대 단체 측이 이를 규탄하고 나섰다.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는 1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강행 기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비상도민회의는 "제주의
제주4·3트라우마센터가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로 출범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안전부는 1일 제주시 나라키움에서 국립 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는 지난 2000년 5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제주4·3트라우마센터에서 이날부터 국가출연기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