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시장과 군수, 구청장 등을 대표하는 회장들이 제주도가 추진하는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공감했다.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이날 오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한라홀에서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를
파도에 의해 부서진 어선 파편들이 해녀를 위협하는 요소로 지목되면서 해경 등 민관이 두 팔을 걷고 정화 활동에 나섰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7일 선박 사고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해녀들을 위해 민관 협업 수중·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월31일 제주시
제주도가 오는 2025년까지 전국 의무시행을 보류하는 법안이 발의되면서 참여율이 떨어진 일회용컵 보증제 정상화를 위한 안정화 사업을 추진한다.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도내 일회용컵 보증금제 참여율(매장)은 54.7%로, 지난해 9월 96.8%에서 4
제주도와 덴마크가 해상풍력 발전 및 수소경제에 대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덴마크 해상풍력 비즈니스 콘퍼런스’에 참석했다.콘퍼런스 시작에 앞서 라스 아가드 덴마크 기후에
한국관광공사가 서귀포시 소재 중문관광단지 내 공공시설인 녹지를 제멋대로 민간에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7일 감사원의 한국관광공사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021년 7월 A업체에 중문관광단지 내 14필지 5262㎡의 녹지를 제주도의 조성계획변경 승인 없이 16
제주도가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한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현재 병원에 소속된 전공의 집단행동에 이어 일반 개원의이 동참 시까지 고려한 대책을 마련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집단행동 전공의 복귀시한이 지난달 29일로 지났지만 대다수 미복귀한 상황에 대응, 도민 불편 최소화를
서귀포해양경철서는 최근 연안 일대에서 작살, 스쿠버 장비 등 도구를 사용해 수산 자원을 불법 포획하고 있다는 신고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불법 포획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해경은 비어업인 불법 포획 전담 단속팀을 꾸리고 육·해상 순찰에 나설 예정이다.중
제주도가 도민이 차별(불이익) 받지 않는 물류정책을 위해 앞으로 10년 동안 5조3105억원을 투자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후 도청 삼다홀에서 2024년 제1차 도 물류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3차 제주 지역물류기본계획(안)을 심의했다.제주 지역물류기본계획은 물류정
제주지역 55개 초등학교에서 4일부터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 참여 학생은 1학년 전체 4269명 중 3509명(82.2%)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 달 마지막 주까지 늘봄학교 추진 상황에 대해 최종 점검한 결과 55개교는 수요 조사와 강사 확보, 공간 마련, 프로그램
제주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한 중국어선 2척이 관계당국에 적발됐다.남해어업관리단은 중국 2척식저인망 어선 A(218t·주선·승선원 9명)와 B(208t·부속선·승선원 10명)호를 각각 나포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관리단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일 오전 9시40분께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고 투숙하던 리조트 윗층을 찾아간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 서부경찰서는 중국인 A(40대)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8시께 제주시 애월읍의 한 리조트에서 투숙하던 중 윗층 층간소음에 화가 나
제주대학교가 2025년 의과대학 정원을 기존 40명에서 100명으로 늘리겠다고 결정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따른 것이다.재학생들은 집단 휴학계를 제출하고 항의 성명을 내는 등 반발하고 있다.제주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총장, 의대 교수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 부진으로 한때 반토막 수준까지 하락한 겨울무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생산농가가 겨울무 자율 폐기에 나서는 등 자구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제주농협 등 관계기관의 지원책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28일 제주농협 유통지원단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가락시장 상
오는 3·1절 연휴기간 제주 육해상 전역에 강풍이 불고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3월2일까지 남해상 저기압의 영향으로 육상과 해상에 강풍·풍랑·호우특보가 예보됐다.29일부터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점차 떨어지겠고
상위법 충돌을 이유로 제주도의회에서 두 차례 심사 보류됐던 제주 곶자왈 보전 조례 개정안이 세 번째 도전에서 결국 부결됐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27일 제424회 임시회 중 회의를 속개해 '제주도 곶자왈 보전 및 관리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한 뒤 부결했다. 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