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해안가 테트라포드에서 백골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3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1시50분께 서귀포시 중문동 성천포구 인근 테트라포드에서 백골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해경은 테트라포드 틈에 있던 백골화된 신체 일부를
제주도 내 시민사회단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제주 제2공항 추진 여부를 주민투표로 결정해야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을 차지했다.제주도 내 20개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주 중요현안 여론조사 결과 공개' 기자
가수 장필순씨가 자신의 반려견을 숨지게 했다며 반려동물 업체 대표를 경찰에 고소했다.31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장씨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제주 지역 애견호텔 업주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장씨는 앞서 29일 자신의 SNS에 "10년 간 함께한 반려견 까뮈
성매수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강경흠(30) 제주도의원이 결국 의원 직을 내려놓겠다는 입장을 내놨다.강경흠 의원은 27일 입장문을 통해 "연이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강 의원은 "제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던
경남 진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우리나라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서 토종 한국잔디(조이시아그래스, Zoysiagrass)인 비단잔디, 갯잔디, 금잔디, 들잔디 등 4종 자생지를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 따르면 마라도 섬 가장자리와 절벽
제주 청소년들이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며 거리로 나섰다.제주청소년기후평화행동(제청기행) 등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를 반대하는 청소년 50여명은 30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후쿠시마 핵 오염수 투기 저지'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 세대에게 미래를
제주도와 전남 완도 사이에 위치한 '사수도'의 관할권을 놓고 한차례 분쟁을 벌였던 제주특별자치도와 완도군이 이번에는 해상경계를 둘러싸고 법적다툼을 벌이고 있다. 완도군이 사수도 해상의 풍력발전 관련 풍황계측기 점·사용 허가를 내주자, 제주도가 해당 해상은 제주 관할이라
2023년 제2회 제주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이 평균 1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산하 6개 공공기관 직원 45명을 선발하는 2023년 제2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모집을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결과 648명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대만발 ‘수상한 우편물 신고’는 11건에 36개 물품이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 검사결과 모두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도에 따르면 36개 물품 중 25개는 제주우편집중국이 우편물 분류과정에서 대만에서 발송된 것을 확
제주에서 장애인 스포츠 인권이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가운데 개선 방안으로 조례 제정이 제시되면서 실제 제도 마련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27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스포츠 인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
24년째 해결되지 않은 제주 '이승용 변호사 살인사건'의 공동정범으로 지목된 피고인이 무죄를 확정 받으면서 사건이 미제로 남을 전망이다.광주고등법원 제주 제3형사부(부장판사 이재신)는 26일 살인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모(57)씨에 대한 파기환송심을 열고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4주 연속 증가했다.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7월 3주(16~22일) 신규 확진자 수는 5738명으로 하루 평균 8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주(9~15일) 4297명에 비해 1441명이 늘었다.도내 코로나19 신
오영훈 제주지사의 핵심 공약인 '15분 도시 제주' 조성 밑그림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들이 나오면서 향후 추진전략 마련에 관심이다.제주도가 26일 제주시 연동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한 '15분 도시 제주 기본구상 및 시범지구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시민들은
길을 배회하던 개에게 70㎝길이 화살을 쏴 학대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법정에 서게됐다.제주지방검찰청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40대)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 25일 오후 7~9시 사이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자신의 닭 사육장 주
금전 문제로 대낮에 차량 납치극을 벌인 30대 2명이 경찰에 구속됐다.서귀포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감금·공동상해),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A(30대)씨와 B(30대)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1일 낮 12시께 서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