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미신고 아동 등 위기 영아 보호를 강화하는 조례안이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베이비박스' 합법화 우려가 있는 민간위탁 관련 내용은 삭제됐다.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17일 오전 제419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제주특별자치도 위기
인터넷 도박 자금을 모으기 위해 8900만원에 달하는 상품권을 외상으로 구입한 제주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방검찰청은 사기 혐의로 A(30대)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도내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A씨는 지난해 12월께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무사증을 통해 제주에 입도한 중국인을 상대로 불법 취업을 알선한 브로커가 해경에 붙잡혔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A(40대·여성)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3일 제주국제공항에서 무사증을 통해 입도한
전국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하늘길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다.14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강원과 충청권, 전북, 경북내륙 등의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이날 오후 6시 기준 김포와 제주, 김해 등 전국 공항에서 66편의 여객기가 결항되고 154편이 지연됐다.결항은
울산의 한 공사장에서 노동자가 덤프트럭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조사에 나섰다. 이 공사 원청인 대우건설㈜은 4번째 중대재해법 적용을 받게 됐다.1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0분께 울산 남구의 한 석유제품
제주맥주가 대표이사 급여를 반납하고 인력을 40% 감축하는 등 희망퇴직에 나섰다. 14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제주맥주는 12일 전체 임직원의 40%에 대한 희망퇴직 절차에 돌입했다. 대표이사도 급여를 전액 반납했다.희망퇴직 대상자에 대해서는 근속연수에 따라 위로금을 지급
초등학생을 수 차례 협박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13일 오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26)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가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13일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A(41)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A씨는 지난달 17일께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아파트 주거지에서 친모 B(60대
제주 한 클린하우스에서 실탄 10여발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13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3분께 제주시 구좌읍 소재 클린하우스 내 플라스틱 수거함에서 실탄이 발견됐다는 관리자의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소총용 실탄 10여 발을 발
도내 한 성매매 업소에서 신용카드 사용내역이 발견되면서 성매수 의혹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강경흠 제주도의원은 12일 "경찰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강 의원은 이날 오후 제주도의회 본회의가 끝난 뒤 '불법 성매매 업소인지 몰랐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자세한 건 경찰
제주에서 코로나19 방역을 빙자한 보이스피싱이 빈발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질병관리청 공무원을 사칭, 방역소독 및 역학조사를 핑계로 주민등록 번호, 휴대전화 번호, 신용카드 번호 등 개인정보를 요청하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지난 7일부터 지금까지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반도체 업황에 대해 "올라갈 일만 남았다"며 '6개월~1년 후'를 반등 시점으로 예고했다. 최 회장은 12일 오후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열린 제46회 대한상의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반도체가 연내 좀 풀려나가는
제주서 외래종 해충인 가칭 ‘노랑알락하늘소’(Anoplophora horsfildii)가 번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외래종 서식실태조사 중 제주시 해안변 관광지 주변에서 기주식물인 팽나무에 우화(羽化)한 노랑알락하늘소 성충과 15㎜ 가
제주에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의 통폐합과 이전·재배치 등의 근거를 담은 조례안이 발의돼 처리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11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이남근 의원은 '제주도교육청 미래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해당 조례안은 학령인구가 계속
선원 생활이 힘들어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하고 동료에게도 공급한 40대가 구속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경남 통영 소재 갈치잡이 선원이었던 A씨는 지난달 휴대폰 어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