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로 인해 제주에서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이면서 그간 수면 밑에 머물던 제2공항 사업이 다시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의 8대 제주공약 중 하나가 ‘제2공항 조속 추진’이기 때문이다.10일 제주특별
건물 임차인과 주차장 사용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다가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고도 재차 주차장을 사용하지 못하게 한 50대 건물주가 결국 실형에 처해졌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1단독 심병직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59)씨에게 징역 6개
제20대 대통령 공식선거운동 기간 제주에서 총 11건의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경찰청은 지난달 15일 시작된 제20대 대선 선거운동 기간에 현수막과 벽보 등을 훼손한 사례를 포함한 11건의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검거인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7일 제주지역 유세를 취소하자 더불어민주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가 제주도민을 무시한다고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선대위는 7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일 제주를 방문한다던 윤석열 후보가 수도권 상황이 긴박하게
항공기 소음으로 오랜 기간 피해를 입은 제주국제공항 인근 주민에게 공항이용료가 지원된다. 소음대책(인근)지역 학생 장학금 지원과 함께 전국에서 처음 시행되는 것이다.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실시되는 공항소음대책지역 공항이용료 지원 사업은 공항소음대책지역
제주 제2공항 반대단체가 4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제2공항 백지화를 완성하자고 호소했다.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비상도민회의)는 이날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으로 제2공항 백지화를 완성하자”며 “지속 가능한 제주를
제주 해역에 침범해 조기를 싹쓸이한 50대 중국어선 선장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2단독 류지원 판사는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등에 대한 주권적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중국어선 선장 A(53)씨에게 벌금
호텔 영업 중단을 선언한 뒤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제주칼(KAL)호텔의 노동자들이 사측의 희망퇴직 권고는 '정리해고 강행'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제주칼호텔 노동자들은 3일 오전 호텔 정문 앞에서 "노동자의 생존은 아랑곳하지 않고 정리해고를 강행하는 한진 자본을 규탄한
제주 4·3 당시 억울한 옥살이를 한 군사재판 수형인 2530명에 대한 직권재심 청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법원의 재심 개시 결정도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지법 형사4부(재판장 장찬수 부장판사)는 4·3 일반재판 희생자 14명과 군사재판 40명 등 총 54명에 대한 재심개시
외국 국적의 남성들과 성매매를 한 후 "강간당했다"며 경찰에 신고를 하고, 상습절도 행각을 벌인 20대 남녀 일당이 법원에서 나란히 징역형에 처해졌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2단독 류지원 판사는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와 무고, 절도, 공무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은 개발된 택지에 건물을 지은 사람이 아니라 택지개발사업의 시행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조성한 택지에 호텔을 신축한 사업가 A씨에게 부과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노동자와 농민들의 요구사항을 정치의제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하는 집회가 제주에서 열렸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들은 2일 오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세계평화의 섬' 제주에서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우크라이나 출신 유학생 라츤스카 카테르나(28)씨를 중심으로 제주지역 유학생과 시민들은 1일 오후 제주시청 인근 어울림마당에서 집회를 열고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했다.이
제주에서 이른바 ‘윤석열임명장’을 받은 이들이 본인 동의 없이 받은 임명장을 반납하고,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에 사과를 요구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태석·강성의·송창권 의원 등 윤석열임명장 반납 참가자 일동은 28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인의
새 학기 전면등교를 이틀 앞두고 제주도교육청이 오미크론 변이 확산 최소화를 위한 총력 지원 체제를 마련해 본격 가동에 나섰다.제주도교육청은 '신학기 학교지원 긴급대응본부'을 꾸리고 28일 분류·포장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학교 현장 등에 배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