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고용을 알선하고 수익을 얻은 혐의로 30대 네팔 브로커가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김정옥)는 9일 30대 네팔 국적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A씨는 2022년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1년 6개월간 페이스북 등을 통해 외국인
이틀간 이어지고 있는 거센 장맛비로 대구와 경북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2분께 경산시 진량읍 평사1리 소하천에서 사고가 발생해 40대 여성이 실종됐다.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블랙박스를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은 잠든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30대 아들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4시께 경북 상주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어머니 B(50대)씨가 잠든 사이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지난해 7월 발생한 해병대원 순직과 관련 경북경찰청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불송치 결정하자 해병대 전수사단장 박정훈 대령 변호인단이 반발하고 나섰다.해병대 전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의 변호인단은 8일 자료를 내고 경북청이 임 전 1사단장을 송치하지 않은 것을 납득하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고 수사를 마무리 한 경북경찰청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포함한 3명을 불송치하기로 결정했다.경찰이 8일 채 상병 사망 사고 수사마무리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힌 불송치 3명은 임 전 사단장을 포함해 7포병대대 정보과장 및 통신부소대장이다.경찰
'경북형 질문·탐구 수업'을 위한 교사들의 역량 강화 의지가 뜨겁다.경북교육청은 지난 6일 경주 황룡원에서 도내 중등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2024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교과별 질문·탐구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교과별 선착순으로 선정한 연수 대상자는 신청 첫
경북 예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인접한 시·군에 24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리고 해당 농장 돼지를 살처분하는 등 긴급방역조치에 나섰다.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7일 900여마리 돼지를 사육하는 경북 예천군 양돈농장에서 돼지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구의원들이 대구 중구의회 후반기 의장단으로 구성돼 시민사회가 반발하고 나섰다.대구시 중구의회는 4일 오전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구성하는 투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후반기 의장에 도전장을 내민 의원은 국민의힘 김동현·배태숙 구의원이다.
경북경찰청이 다음 주 해병대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언론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경북경찰청은 "수사 결과를 검찰에 송치하기 전 사건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은 만큼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은 채 상병 사건에 대한 수사를 거
경찰 인사 비리 의혹과 관련해 수사 중인 검찰이 전직 치안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4일 수사당국 등에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박철)는 전직 치안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A씨는 퇴직 이후 경찰관들의 인사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
코로나 선별진료소 공무직 근로자에게 무차별 폭언을 퍼부은 부자(父子)가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데 이어 위자료 등으로 820만원을 물게 됐다. 3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전기흥 부장판사는 A씨가 부자지간인 B씨, C씨를 상대로 제기한
에코프로가 3일 ‘에코프로 공급 물량 신청 허위 사이트’가 개설돼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허위 사이트 도메인(https://www.ecopro-cbi.com)으로 투자자를 유인해 ‘공급 물량 신청’ 목적으로 이름과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 입력을
포항시와 경북도가 동해 심해 가스전 '대왕고래 프로젝트' 항만 하역 용역 입찰공고의 불공정과 관련해 전면 재검토해 줄 것을 한국석유공사에 요구했다.포항시와 경북도, 지역 항만운영사 관계자는 지난 1일 울산 한국석유공사 본사를 방문해 이를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3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신생아를 불법 입양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과 관련해 입양인에게 아기를 넘긴 친모도 구속됐다.대구 동부경찰서는 30대 친모 A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2월24일 대구에서 오픈채팅방을 통해 동거 관계
경북 포항시 남구 냉천 인근 주민들은 장마철 빗 소식에 태풍 '힌남노'의 악몽이 되살아 나 전전긍긍하고 있다.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의 뼈아픈 피해를 본 주민들은 또다시 수마로 피해를 보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장맛비가 오는 데도 '힌남노'로 인한 냉천 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