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 사상 첫 현직 검사로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의결된 안동완(사법연수원 32기) 검사가 직무 정지에 따라 25일 부산지검으로의 첫 출근을 하지 못했다.안 검사는 탄핵소추 의결 전인 지난 20일 부산지검 2차장검사로 발령이 났었다.부산지검 관계자는 이날 "안 2차장검사
다음달부터 부산 시내버스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탑승하려면 전용 이동장에 넣고 완전히 노출되지 않은 상태여야 한다.부산시는 '시내버스 운송약관'을 개정하고 오는 10월 6일 자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시내버스 내에 휴대할 수 있는 물품의 중량은 20㎏로, 부피는 50㎝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악용해 아동·청소년이 나오는 음란물을 제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태업)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성착취물제작·배포등)위반 등 혐의로 기
부산 온천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50대 여성이 사흘 만에 숨진채 발견됐다.2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15분께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앞 수영강에서 실종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시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경찰과 소방은 시신을 인양한 뒤 신원이 A씨로
올해 7월 이후 3차례나 발생한 하천수위 급상승으로 인한 시민 고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산시가 주요 하천에 긴급 비상대피시설을 확충한다.부산시는 온천천, 학장천, 삼락천 등 하천에 긴급 비상대피시설을 확충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재난관리기금 1억 9000만원을 들여
부산 온천천에서 불어난 물에 실종된 여성의 신원이 확인됐다.부산 금정경찰서는 실종 여성의 동선 추적을 통해 실종 여성 A(50대)씨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일 오후 5시 40분께 온천장역 인근 37번 진입로로 빠져나오려고 했지만 빠져나오지 못
무자본으로 분양받은 오피스텔 24세대를 임대한 이후 수십 억원에 달하는 전세금을 세입자들에게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단독(박주영 판사)은 20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8년6개월을
부산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20일 온천천에 고립된 여성이 불어 난 물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 부산소방 등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8분께 금정구 부산도시철도 1호선 온천장역 인근 온천천 산책로에서 폭우로 인해 불어난
부산해양경찰서는 19일 부산항에 대량의 기름찌꺼기를 몰래 버린 러시아 선적 원양어선 D(7000t급)호의 러시아 기관장 A(50대)씨와 기관사 B(20대)씨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6월 24일 오후 5
동료의원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 기초단체의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5단독(이은혜 판사)은 19일 상해 혐의로 기소된 북구의회 A의원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A의원은 지난해 9월 22일 오후 8시 30분께 부산의 한 주차장에서 B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23)이 첫 공판에서 우발적 범행이라는 기존 주장을 번복해 "계획된 범죄였다"고 시인했다.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태업)는 18일 오전 살인 및 사체손괴, 절도 등의 혐의로 기
승진·인사를 대가로 수천만원을 주고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항운노조 소속 간부들이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 대부분을 인정했다.부산지법 형사5단독(김태우 판사)은 18일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0대)씨와 B씨(50대) 등 2명과 배임증재 혐의로 기소된 4명
부산 기장군은 15일 도시철도 정관선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첫 현장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현장조사에는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 부산시, 군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이날 사업노선에 대한 질의와 의견 청취, 사업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17일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비 피해가 잇달아 발생했다.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2분께 강서구의 한 도로가 침수돼 소방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이어 오전 7시 5분께 사하구의 한 주택 마당이 침수돼 소방이 배수를 지원했
50여 년간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복지혜택을 받지 못했던 50대 무적자가 검찰과 변호사회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성(姓)과 본(本)을 얻고, 기초생활수급을 받게 됐다.부산지방검찰청(부산지검)과 부산지방변호사회(부산변회)는 공부상 등록이 되지 않아 50년 넘게 복지 혜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