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12일 오전 3시40분께 경남 거제시 남부면 여차홍포해안도로 전망대 인근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나무 데크를 뚫고 약 200m 아래로 추락한 사고를 조사한 경찰이 탑승자들의 극단적 선택으로 결론을 냈다.거제경찰서는 탑승자 4명의 고의 사고로 판단, 내
14일 오후 1시 7분께 경남 통영시 미수항에 계류 중이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계류 중이던 선박 4척과 계류뗏목이 전소 및 반소됐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통영시 미수항에 계류 중이던 선박에서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을 육상 및 해상에 걸쳐 매립식 공법으로 건설, 2029년 12월까지 개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국토부는 14일 오후 세종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31일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한 데 이어 이날 오전
최근 3고(고물가·고환율·고금리)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 부산 주요 기업 상당수가 비상 경영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상공회의소 경제동향분석센터는 지역의 상장사와 매출액 500억원 이상의 제조업, 서비스업, 건설업을 대상으로 한 비상 경영
지난해 부산에서 10대 여중생들을 호텔로 유인해 휴대전화 번역기까지 활용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라이베리아 국적 공무원 2명이 징역 9년을 구형받았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부산지법 형사5부(장기석 재판장) 심리로 열린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등의 혐의로
해양환경공단(KOEM·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1월부터 두 달간 부산항 5부두·부산 감만부두·제주항·서귀포항에서 해양침적폐타이어 200t을 수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수거 사업을 통해 선박 입출항이 잦은 무역항의 환경을 개선됐다. 특히 부산항 5부두에서 1
아동학대 혐의로 몰린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인 선택을 MBC TV 'PD수첩'이 방송한 후 울산 교원단체가 법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울산시교원총연합회는 13일 “학교 붕괴를 단축하는 아동복지법은 즉각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교총은 “아동의
경남 밀양시는 13일 밀양관아 앞에서 밀양향토청년회 주관 일제의 식민 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을 외친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는 104주년 3·13 밀양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밀양 만세운동은 영남권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으로 1919년 3월13일 장날 밀양관아 앞에서 거
경남 창원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과 궐기대회가 13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창원시와 창원시의회, 창원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민의힘 강기윤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경제계, 의료계, 교육계, 시민·사
부산관광공사는 광주관광재단과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범국가적 분위기 조성과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박 2일간 부산엑스포 홍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간 관광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2030 부산세계박
"화명대교인데 여기서 뛰어내리면 죽을까요?"1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 34분 119종합상황실로 10대 중학생 소년이 이같이 전화를 걸어왔다.당시 전화를 받은 성현우 소방관은 상황 요원으로 근무한 지 2개월도 채 되지 않은 신입이었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처음 열리는 울산미래교육 박람회를 알차게 준비하고자 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울산시교육청은 10일 집현실에서 2023 울산미래교육 박람회 지원단 발대식을 열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울산미래교육 박람회의 정책 방향과 추진 계획
경남 창녕·합천군에 이어 거창군에서도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창녕 강변여과수와 황강 취수사업)을 반대하는 범군민대책위원회가 발족,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창녕 강변여과수를 식수로 공급하기엔 잠재적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경남도의회에서나왔다.우기수 도의원(창녕2·국
경남도는 지난 2019년 9월 17일 이후 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살아있는 돼지와 사료 등에 대한 반입·반출 제한 조치를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으며, 10일에는 제한 조치 지역을 경북 영덕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1일 경북 영덕군 창수면에서
오는 11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부산 유치를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댔다. 정부는 현지실사 이후 개최지 결정까지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교섭과 홍보 활동 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