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는 12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와 관련해 "선거 패인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총선 승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지도부는 어려운 선거였음을 강조하면서도 패배에 대한 사과와 책임론을 내놓지는 않았다. 다만 오는 13일 긴급회의를 열고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번 선거는 상식의 승리, 원칙의 승리, 그리고 강서구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진 당선인은 11일 오후 11시30분께 선거상황실을 찾아 이같이 말하며 "성원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반드시 보답하겠
서울 용산구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약류에 노출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보건소 진단검사실에서 '마약류 익명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용산구는 타 지자체에 비해 등록 외국인 비율이 높을 뿐 아니라 마약류 일부가 합법인 국가를 포함한 다양한 국적의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8.48%로 종료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선거인 50만603명 중 4만2429명이 투표를 마쳐 8.48%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앞서 강서구청장 선거가 치러졌던 지난해 6·1 지방선거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의회가 의결한 '노동조합 지원 기준에 관한 조례' 등 3개 조례에 불복해 대법원에 제소했다.이에 서울시의회는 5일 논평을 내고 "서울 교육 개혁을 바라는 시민의 염원을 외면하고 진영 논리에 빠져 습관적으로 법원으로 달려가는 서울시교육청의
서울시는 입주자대표회의 감사의 통장잔고 매월 검사 의무화,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및 사용현황 매년 공개 등 아파트 관리의 투명성을 담은 '제17차 서울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준칙은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국민권익위원회 권고, 대한변호
신촌 연세로에 '일반 차량 통행은 제한된다'는 내용의 시설물을 설치하려던 서울시의 시도가 인근 상인과 서대문구 주민들에 의해 일단 무산됐다.3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 도색업체 등 교통시설물 설치 공사 업체들이 신촌 연세로에 진입하려다 인근 상인과 서
내년 1월부터 서울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인 '기후동행카드'를 '서울동행버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서울동행버스 추가 노선 운행을 준비 중인 은평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서울동행버스에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서울 중랑구는 구민들의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2008년 4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무료 법률상담은 주민들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월 4회에서 5회로 확대됐다.구는 질 높은 맞춤 상담 서비스를 위해 서울
다음 달 7일부터 서울 지하철에서 화장실 등을 가려고 개찰구 밖으로 나갔다가 '15분 내'에만 다시 타면 추가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기존에는 '10분 내'에 재승차해야 무료 탑승이 가능했지만 5분 더 시간이 늘어나는 것이다.서울시는 지난 7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
서울 중구 퇴계로 일대 일반상업지역에 최고 50m 높이의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서울시는 지난 21일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어 충무로2가~충무로5가 일대에 대한 퇴계로변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해당 구역은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건물과 토지 등 약 19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22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9월 수시재산공개'에 따르면 박 구청장의 재산 신고액은 19억8953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재산공개는 지난 6월2일부터 7월1일까지 신분 변동이 발생한 전·현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방의회의 조직·운영을 규정한 '지방의회법' 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고 20일 밝혔다.지방의회법 제정은 1991년 지방자치 부활 이후 제기된 지방의회의 숙원 과제로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자율성 등을 보장하기 위한
서울 마포구가 상암동 신규 쓰레기소각장 입지 예정지 인근을 대상으로 실시한 토양오염도 조사 결과 법적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18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기존 불소 초과 검출로 논란이 된 수소충전소를 포함한 마포구 쓰레기소각장 입지 예정지 인근 300m 이내 8개 지점을 조
서울 양천구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취약계층 약 14만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독감바이러스 A형 2종과 B형 2종을 모두 포함한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이다. 구는 인플루엔자가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