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 한 건물에서 다량의 폐의약품이 방치된 채 발견돼 보건 당국이 폐기 처분에 나섰다.30일 광주 북구보건소 등에 따르면, 이달 17일 북구 용봉동 한 건물 지하에서 '다량의 의약품이 방치돼 있다'는 건물주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보건소와 함
광주시가 광주군공항특별법 시행령과 관련, 공공성을 저해할 수 있는 조항의 삭제를 국방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광주시는 군공항특별법 시행령 제정에 대한 공식 입장을 6월 1일 국방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광주시는 입법예고된 광주군공항특별법 시행령 중 '사업비 초
"알려드립니다. 누리호 추적 운용이 종료됐습니다."25일 오후 6시24분 발사한 누리호가 15분 23초만에 위성 8기를 모두 분리한 것까지 확인되자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는 환호와 함께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센터 통제동에 있던 연구진들은 서로 악수하거나 발사 장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순수 우리 기술로 제작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3차 발사 성공으로 전남이 우주강국 전초기지로 힘찬 도약을 하게 됐다.26일 전남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예정대로 오후 6시24분 누리호 3차 발사를
누리호 3차 발사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즉시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다시 열고 발사 상황 점검에 나섰다.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24일 오후 3시30분 누리호 발사 준비 과정 중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즉시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팔았다며 편의점 업주들을 협박하고 돈을 빼앗은 10대 일당이 입건됐다.광주 동부경찰서는 편의점 업주를 협박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공동공갈)로 고등학생 A군 등 5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A군 등은 지난 15일과 17일 광주 동구와
전남 화순의 한 주택에서 70대 남성이 60대 여성을 둔기로 폭행한 뒤 음독을 시도했다.19일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 16분께 화순군 능주면 한 주택에서 7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가 B(69·여)씨를 둔기로 때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오월 정신'의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오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서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과 맞서 싸우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오늘
"왜곡·폄훼 막고 민주정신을 오롯이 계승하기 위해 헌법 전문에 5·18정신을 수록해야 합니다"5·18 43주기를 하루 앞둔 16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엔 '5·18정신 헌법 수록'을 염원하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잇따랐다.1980년 5월 당시 민주화를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등을 일으키는 엔테로바이러스 검출률이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10일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질병관리청과 함께 지역 내 7개 의료기관에 내원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수족구병 등) 의심 환자의 가검물 표본조사한 결과, 검출률이
신군부의 명령으로 광주에서 학살 범죄를 저지른 계엄군(특전사)의 처벌 문제를 둘러싸고 법적 논란이 일고 있다."형사처벌 등을 두려워해 양심고백을 꺼린다"는 주장과 "관련법을 잘못 해석할 경우 진상조사에 역효과가 날 것"이라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5·18민주화운동부상자
베네수엘라 전 부통령이 광주를 방문해 자국 내 공동체 문화와 5·18 공동체정신의 유사성을 확인하는 강연에 나선다.9일 지역 대학생 단체 오월프로젝트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전 9시 광주 동구 광주독립영화관에서 리카르도 몰리나 페날로자 전 베네수엘라 부통령의 강연이 열
'가자 대숲속으로'를 주제로 4년 만에 열린 전남 담양 대나무축제(2023 New Bamboo Festival)가 60만 명이 넘는 구름 인파가 몰리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가뭄 속 연일 이어지는 단비로 방문객의 발걸음을 무겁게 했음에도 닷새 동안 63만
대한불교조계종 대화엄사(주지. 덕문스님)는 제9회 UN세계요가의 날 기념 '2023 제3회 지리산 대화엄사 요가대축제'가 다음달 10일 각황전 앞마당에서 막을 올린다고 8일 밝혔다.화엄사에 따르면 '화엄, 다시 천년을 세우다' 주제로 열리는 요가 대축제를 통해 전국의
광주 광산보건소 신축 과정에서 임금 체불이 있었다고 주장한 40대 인부가 분신을 시도하겠다며 경찰과 30여 분 동안 대치했다.4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께 광주 광산구 흑석동 신축 광산보건소 앞 삼거리에서 휘발유 통을 챙겨온 40대 남성 A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