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내 인생의 화양연화'란 주제로 무안읍 회산백련지에서 열린 제27회 무안연꽃축제가 28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연꽃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정 자연이 주는 휴식과 힐링을 통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특
도박 자금을 대주던 지인의 태도 돌변에 앙심을 품어 흉기로 찌르고 시계까지 빼앗아 간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1형사부(고법판사 박정훈·김주성·황민웅)는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돼 1심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A(41)씨의 항소심에서 A씨와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항 3단계 준설토 투기장을 연결하는 첫 도로인 '광양항 3단계 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 연결도로' 공사가 시작된다.29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항만재개발법에 따라 준설토 투기장에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 사업'을 지난해 7월 착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광주·전남 지역 내 온열질환자가 늘고 가축이 폐사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2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20일부터 전날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열 탈진·열사병·열 경련) 환자는 광주 21명, 전남 112명 등 총 133명으로 잠정 집
제주 출신인 오예진(IBK기업은행) 선수가 올림픽 신기록으로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공기권총 부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제주 출신 국가대표 중 사상 최초로 개인종목에서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한 것이다.▲ [샤토루=AP/뉴시스] 오예진이 28일(현지시각) 프랑스 샤토
전사상거래 플랫폼 티몬과 위메프에서 빚어진 대규모 환불급 미지급 사태(티메프 사태)와 관련해 제주 지역에서도 피해가 확인되고 있다.29일 제주농협 등에 따르면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티몬과 거래하며 발생한 농산물 거래 미수금이 총 1억8983만4147원에 이른 것으로
제주에서 쿠팡 노동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것과 관련해 노동계가 사고 진상 규명과 함께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9일 제주시 애월읍 쿠팡물류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은 책임 있는 자세로 작업 현장을 공개하고 사고의 진
대구시민단체가 하천점용허가를 받지 않고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 기공식'을 개최한 대구시를 규탄하고 나섰다.금호강 난개발 저지 대구경북공동대책위원회 등은 29일 중구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는 금호강 르네상스 개발 삽질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너무 기쁘다. 한 번도 속 썩인 적 없는 이쁜 딸이죠."우리나라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인 반효진(16·대구체고)의 아버지 반주호씨는 29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회상했다.▲ [샤토루=신화/뉴시스] 반효진이 29일(현지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
경북 봉화군 복날 살충제 음독 사건 발생을 수사 중인 경찰이 건강을 회복한 피해 할머니들에게 대한 대면조사에 착수했다.29일 경북경찰청 수사전담팀 등에 따르면 지난 15~18일 농약중독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던 60~80대 할머니 5명 중 3명의 건강이 회
전북 김제시 만경강 일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9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김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7시30분께 "만경강 인근 갈대밭에 사람이 떠 있는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
음주운전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뒤 가석방 된 40대가 법원의 음주제한 준수사항을 지속적으로 어겨 구인됐다.29일 전북 전주보호관찰소 군산지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20일께 A(43)씨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돼 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
공공형계절근로자로 전북 고창지역 농촌에서 일손을 돕고 있는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군이 주관한 지역 관광명소투어에서 연신 '원더풀'을 외치는 등 감탄사를 자아냈다.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캄보디아 공공형계절근로자 30명이 고창읍성, 상하농원, 구시포 해수욕장 등 고
충북 진천군에 거주하는 근로자의 평균 급여가 최근 6년간 33% 늘었다.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했다.29일 군에 따르면 진천군 근로자(주소지 기준) 평균 급여는 2016년 2789만원에서 2022년 3715만원으로 926만원(33.2%) 증가했다.
국민의힘 소속 충북 충주시의원들이 김낙우 의장에게 의장직 사퇴를 요구했다.여당 시의원들은 29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의장이 성폭력 문제를 명분으로 삼아 시민과 시의회를 우롱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같은 당 박해수 시의원에 대해서도 "1~2심 무죄 판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