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폭탄 피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요양생활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20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이 대표발의한 '광주시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16일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광주은행 노조원 350여명도 파업에 동참했다.' 광주은행 등에 따르면 금융노조 광주은행지부 조합원 985명 가운데 350여명은 이날 하루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이들은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토석 채취 업체 대표로부터 뇌물을 건네받고 행정상 특혜를 준 혐의를 받는 김준성(70) 전 전남 영광군수가 재판에 넘겨졌다.광주지검 반부패 강력수사부(부장검사 최순호)는 1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과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처벌 등에 관한
광주시가 민선8기 초입에 대구, 전남, 전북과 '동서남북 친교'를 강화하고 나섰다.7일 광주시에 따르면 차승세 광주시 정무특별보좌관과 김세훈 광역협력담당관은 지난 5일 시장 특사단 자격으로 대구를 찾아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광주의 대표 특산품인 '무등산 수박'
광주·전남 건설 노동자들이 물가 상승에 따른 임금 인상을 촉구하며 하루 경고성 총파업에 나섰다.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 건설노조는 1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총력투쟁 선포 결의 대회'를 열었다.조합원 2000여 명이 참석한 결의 대회는 연대사, 공연, 투쟁사, 결의문 낭독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경전선 광주(송정)~순천 구간 전철화 사업에 대해 시민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도심 통과 노선은 절대로 안 된다는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노 시장은 30일 “100년 만에 추진되는 현 상황은 철도를 새로 놓는 것이나 다름없는데도 순천시만 일제강
광주 광산구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어기고 수급자에게 생계 급여 지급을 중단했다가 절차상 위법이라는 법원 판단을 받았다. 법원은 지급 중단 사유를 밝혀 서면 통지해야 하는 법을 어긴 하자를 인정했다.광주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박현 부장판사)는 A씨가 광산구청장을 상대로
광주시가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한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00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않다는 판단에서다.1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광주에서는 515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광주에서는 지난 1일 2649명, 2일 3553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가 3일 동안 7개 면을 돌며 '찾아가는 취임인사'로 소통행보를 보였다.10일 화순군에 따르면 구 군수는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청풍면, 능주면, 이양면, 동복면, 동면, 사평면, 도암면에서 ‘찾아가는 취임인사’를 진행했다.'찾아가는 취임인사'는 구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은 의생명공학과 김재관 교수팀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디지스트) 이기준 교수팀·중국 남통대학교 성명수 교수팀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혈류 속도의 실시간 측정 및 분석을 기존보다 400배 이상 빠르게 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9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후배를 둘러싸고 집단 폭행을 일삼고 이를 영상으로 촬영해 무단 유포한 혐의(특수상해·정보통신망법 상 명예훼손)로 A(15)양 등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27일 오후 광주 서구의 건물 옥상에서 후배 B(14)양의 얼굴·복부
중소기업의 경기침체 위기 극복을 위한 거래안전망 역할을 하는 매출채권보험 가입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에 따르면 광신용보험센터를 통한 매출채권보험가입 금액이 7월말 현재 8262억원에 이르고 있다.이는 전년 동기 66
광주시와 동구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세계 최대 규모의 버스킹 경연대회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인(in) 광주' 본선 진출 120개 팀이 최종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광주 동구의 대표적 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 세계화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버스커즈 월드컵
전남 장성군이 오는 8일부터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 30만원을 지급한다. 소요 예산은 135억원 규모다.이번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은 민선 8기 김한종 장성군수의 선거공약에서 출발했다.3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급 대상은 올해 7월1일 기준 장성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주민이
교사 노트북을 해킹한 광주 대동고 2학년 학생들이 20과목 중 16과목의 시험지 답안을 빼낸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학교 측이 지침을 어기는 등 출제 기간 중 보안 관리를 허술하게 한 정황이 확인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일 교무실 내 출제 교사 노트북 십수대에 악성 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