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북부지역에 거센 비가 쏟아지면서 도로 침수 등의 피해 신고가 폭주하고 있다.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상황실에 비 피해 신고가 100건 이상 몰렸고 경기북부경찰청 상황실에도 10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되고 있
울산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시교육청 여직원 화장실에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은 화장실 칸마다 설치된 열화상 탐지 센서가 실시간 불법 촬영기기의 이상 열원을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울산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16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위원회에서 단독으로 처리했다.국회 환노위는 이날 고용노동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여당은 야당의 일방적인 법안 심사에 반발하며 소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16일 야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 관련 청문회 추진과 관련 "권한쟁의심판 등을 포함한 필요한 조치 계속 제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여당 법사위원들은 오는 19일 열리는 첫 청문회 참석 여부에 대
검찰이 지난 2021년 일명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기소된 전직 국회의원 3명에게 실형을 구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16일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관석 전 무소속(전 민주당) 의원과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 정치자금법
북한 고위급 군사대표단을 이끌고 러시아를 방문한 김금철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총장(64)으로 보이는 인물이 모스크바 인근에서 수영하다가 익사했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모스크바 타임스 증 러시아 매체는 북한 국적 김금철이 지난 11일 모스
전국에 쏟아져 내린 비로 주택이 침수되고 정전되는 등 시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전날 내린 비로 599명이 사전 대피했다.17일 행정안전부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내린 비로 이날 오전 5시 기준 전남에서 주택 161건, 지하주차장 1건, 벼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후보와 나경원·원희룡 후보가 17일 '채상병 특검' 수용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나 후보와 원 후보는 이 과정에서 한 후보의 이른바 여론조성팀·댓글팀 의혹과 '한동훈 특검'을 거론하며 공세를 집중했고, 한 후보는 '내부 총질'이라며 반발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방공공기관 임직원 성비위 징계 시효를 현행 3년에서 10년으로 늘릴 것을 정부에 권고했다.권익위는 '지방공공기관 성비위·음주운전 징계 누락 방지 방안'을 마련해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고 17일 밝혔다.현행 법령상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2.5%로 상향조정했다. IMF는 지난 1월 2.3%로 전망한 뒤 6개월 간 유지하던 올해 성장률을 0.2% 포인트(p) 올렸다.세계경제 전망률은 지난 4월 대비 0.1%p 상향한 3.3%로 예상했다. 선진국 그룹의 올해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16일 처가의 세금 탈루 의혹과 관련해 "부족한 점이 있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강민수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국세청장 인사청문회에서' 처가가 운영하는 회사인 유창이 인적분할 등을 통해 법인세·부가가치세·상속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건설사들의 주택사업장이 공매(공개매각)로 속속 나오고 있지만, 인수할 건설사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시장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자금난을 겪다, 백기
최근 급격한 공사비 상승으로 수도권 공공택지 내 주택건설사업이 잇달아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 분양가상한제 제도 개선 움직임이 나오자 건설업계에서 기본형건축비 현실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흘러나오고 있다.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분양가상한제 관리체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17일(현지시각)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날 트레이딩뷰와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올해 수도권 청약 당첨자 중 30대 이하 비중이 60%대까지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신혼부부 등에 대한 각종 특별공급 제도로 인해 청년층 청약 당첨 비중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1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 '연령별 청약 당첨자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