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압수수색 등 수사 관련 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구경찰청 정보관에게 실형을 구형했다.대구지법 제5형사단독(부장판사 정진우)은 19일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구속기소된 대구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 소속 정보관 A경위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모의총포를 이용해 어류 등을 불법 포획한 40대 남성 3명이 해경에 적발됐다.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영덕의 한 항구에서 모의총포(일명 샤크건)를 소지한 스쿠버 활동객 A(40대)씨와 B(40대)씨를 적발하고 다음 날 영덕 한 항구에도 샤크건을
경북 포항시는 직전 재산관리팀장이 시유재산 매각 과정에서 감정된 정당 평가 금액보다 가격을 낮게 해 주는 조건으로 계약한 뒤 징수금액 중 13억 여원의 공금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지난 15일 관련 정황이 포착된 시청 직전 재
경북도와 상주시, 새빗켐은 18일 상주시청 회의실에서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새빗켐은 올해 3분기부터 2026년까지 상주일반산업단지 4만 5000㎡부지에 500억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원료인 탄산리튬 생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또
경북도내 다자녀 가구가 5년 전에 비해 22%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다자녀 가구는 모두 12만2580가구로 전체의 57.2%를 차지했다.2자녀 가구는 전체의 47.2%, 3자녀 가정 9.1%, 4자녀 이상은 0.9%로 나타났다.지
"뾰족한 꼬치에 손바닥 찔린 경우가 한두번이 아닙니다."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유행처럼 번진 중국 간식 '탕후루'에 대한 쓰레기 배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대부분 테이크아웃 방식으로 판매가 이뤄져 음식을 먹고 남은 꼬치가 길거리를 채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포항해경은 지난 16일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김천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교육을 실시했다.기존 생존 수영 교육은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지만 이번
골프 경기 도중 뒤에서 날아온 공에 맞은 타구 사고와 관련, 가해자 책임을 80%까지 인정한 법원 판결이 나왔다.기존 판례에서는 가해자의 책임을 60%로 제한했다. 14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대구지법 영천시법원 김정도 판사는 A씨가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
부정 경선운동, 여론조사 제한규정 위반 등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김광열 영덕군수의 항소심 첫 공판이 진행됐다.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진성철)는 1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광열(62) 영덕군수, 선거사무장 A씨 등 13명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은 김충섭(68) 경북 김천시장 포함 전·현직 공무원 25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김 시장은 지난달 31일 김천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검찰 영장에 적시된 혐의가 인정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 사저를 전격 방문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대표는 내년 국회의원 선거를 7개월 앞둔 상황에서 보수층 결집에 주력하는 모양새다.김 대표는 이날 오후 4시30분께 대구 달성군에 있는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았다.
대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대구참여연대가 ‘대구로’ 서비스사업자 특혜 선정과 부당 지원 등을 문제 삼아 홍준표 대구시장을 직권남용죄 및 업무상배임죄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하자, 대구시도 무고죄로 맞고발에 나섰다.대구시는 13일 “일부 시민단체가 사실과 무관한 ‘대구로’
전라 상태로 추행하는 장면을 SNS에 생중계하는 등 혐의로 기소된 10대가 2심에서 감형 받았다.대구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정승규)는 13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제작·배포 등) 등 혐의로 기소된 A(16)군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경주시체육회장이 시청 소속 남녀 선수들을 대상으로 비싼 양주를 요구하는 등 폭언과 갑질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020년 고 최숙현 선수 사건으로 아직도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체육회에서 이 같은 일이 벌어져 충격을 더한다.11일 체육회 관계자 등에 따
경북의 한 초등학교에서 공격적 성향이 강한 학생으로 인해 여교사가 실신하는 사태가 발생해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다.12일 안동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께 안동시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같은 반 친구들에게 공격적 행동을 하는 A군을 제지하던 담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