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의장국 임기를 시작한 가운데,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의장국 임기 중 북한 인권 관련 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3일(현지시각) 밝혔다.황 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의장국 수임 관련 기자회견에서 안보리 북한 인권 회
포항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실제 생산은 시추 등 확인 작업을 거쳐 약 10년 뒤인 2035년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정부는 개발 과정에 필요한 비용을 정부 재정지원, 석유공사의 해외투자 수익금, 해외 메이저기
정부가 포항 영일만 석유·천연가스 개발 가치를 '삼성전자 시총의 5배'라고 언급했으나, 해외 기업의 투자 유치로 인해 실제 우리나라가 거둘 이익은 기대보다 적을 것으로 분석된다.산업통상자원부 고위관계자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산업부 관계자
국토교통부는 3일 경매 차익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를 지원하는 골자의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을 22대 국회에서 최우선 입법과제로 추진하고 보완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날 서울 강남구 LH서울지역본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지원 강화방안 토론회'를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전남 무안을 찾아 이상기후로 인한 양파 생육불량 피해를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겨울철부터 기온 상승, 잦은 강우, 일조량 부족 등 기상이변으로 양파 추대와 분구 등 피해가 가장
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버크셔)의 주가가 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발생한 전산 오류로 원래 가격의 1000분의 1도 안 되는 가격으로 표시돼 오전 한때 거래가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CNN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버크셔 A
지난 2003년 전남 진도군 의신면 송정저수지에서 발생한 '저수지 추락 아내 살해' 형사사건의 전말을 밝히기 위한 법원의 현장 검증이 20여년 만에 다시 열렸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해남지원 형사1부는 3일 오후 살인 혐의로 형이 확정돼 복역 중 숨진 무기수
전남 장성군이 '컵 과일 간식' 제공 사업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 사업은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3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 복지 시책은 '교육시설·어린이집 신선과일 지원사업'이다. 지역에서 생산한 각종 과일을 컵 모양의 포장 용기에 담아 제공
광주교육청이 의대 정원 증원 확정안이 반영된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이 발표됨에 따라 고3 재학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대입지원 방안을 마련했다.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고3 재학생에게 적용되는 2025 대입 광주·전남권 의대 정원 현황은 전남대 163명, 조선대 1
전남 여수시 섬마을에 사는 30대 산모가 진통 끝에 해경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출산했다.3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48분께 여수시 남면 금오도 주민 임산부 A(31)씨가 진통이 시작되고 양수가 터진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했다.돌산파출소 연안 구조정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공언한 전남 국립 의대 신설과 맞물린 첫 정원 배정이 이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초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小)지역주의로 인한 권역간 갈등을 접고, 현 정부 임기 내 의대 신설과 정원 배정을 일궈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3일 전남
전남 장성의 한 카라반 판매 업체 사장을 살해한 뒤 사고사로 위장해 경찰에 거짓 신고한 직원이 쇠고랑을 찼다.전남 장성경찰서는 30대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6일 장성군의 한 50대 카라반 제조·판매업체 사장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전남 해남군의 군곡리 패총에서 배모양 토제품과 아궁이 모형이 출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해남군은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받아 국가유산(사적) 군곡리 패총에 대한 9차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이번 9차 발굴에서는 구릉 동쪽 경사면을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청
"공무원 단속을 피해서 저녁 시간대에만 악취를 뺀다니까요"전남 담양군 봉산면 마을 주민들이 주변 퇴비 공장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는 악취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주민들은 공장이 외부 단속을 피해 상습적으로 악취를 빼온다고 주장, 관련 민원을 제기하고 있지만 실제 처분이
한국농어촌공사가 지하수 개발을 통해 섬(도서) 지역의 고질적인 물 부족 해소에 나선다.농어촌공사는 섬 지역 주민의 물 복지 실현과 연중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섬 지역 지하수 부존성 조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섬 지역은 하천이 없고 물을 저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