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생 부족으로 폐교 위기에 몰린 충북 제천지역 학교들의 학구가 시내권으로 확대된다.제천교육지원청은 송학중 등 3개 초·중학교를 올해부터 공동(일방) 학구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조치에 따라 송학중, 금성초와 화당초는 주소 이전 없이 자유롭게 입학 또는 전학할
병원을 이탈한 충북지역 전공의들이 정부의 업무개시(복귀) 명령에도 복귀하지 않고 있다.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도내 미출근 전공의는 전체 수련병원 10곳 중 8곳 163명으로 집계됐다.충북대병원은 전공의 137명 가운데 124명(인턴 25명·레지던트 97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지역 후보 공천을 놓고 여야의 움직임이 엇갈리고 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국민의힘은 1차 경선일정을 확정한데 이어 도내 8개 선거구의 당내 경선 대진표를 완성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공천심사 결과 발
충북 농촌지역의 정신질환 비율이 도시 대비 높으나 관련 인프라는 부족해 의료 격차가 드러나고 있다.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도내 극단적 선택을 한 이들은 506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자살자 수만 보면 215명(42.5%)이 몰린 청주시가 가장 많
충북 청주시와의 두꺼비생태공원 보조금 반환소송에서 승소한 환경단체가 청주시의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사)두꺼비친구들과 구룡산살리기시민대책위원회,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0일 오전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3년간의 민사소송 과정에서 청주시로부터 심각한 명
지난해 충북에서는 '헬스장'과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충북도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2023년 도내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전체 1만1132건으로 전년(1만1965건) 대비 7%(842건) 감소했다.상담접수가 많았던 품목은
충북 영동군은 21일부터 동절기 건설사업 공사·용역 정지 명령을 해제한다고 20일 밝혔다.일시 정지했던 131건(공사 90건, 용역 41건) 1066억원 규모의 건설공사·용역이 일제히 재개된다.해제되는 주요 사업은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
22대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충북지역 경선열기가 과열되면서 예비후보들의 당내 신경전이 위험수위로 치닫고 있다.경선 목전에서 정책대결이 아닌 네거티브 공방이 부각되면서 본선 경쟁력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 측은 20일 기자들에게
업무인수인계를 부실하게 했다는 이유로 감봉 징계를 받은 충북 영동군 공무원이 징계에 불복해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19일 영동군 등에 따르면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행정1부는 영동군청 6급 공무원 A씨가 영동군수를 상대로 제기한 감봉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충북지역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충북대학교 병원 소속 인턴 33명 가운데 29명이 병원 측에 사직서를 제출했다.104명의 레지던트 중에선 과반수가 이날 사의를 표명, 오후께
충북 청주시는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페달을 굴려 운행하는 페달보조(PAS, Pedal Assist System) 방식 40대다. 구매 금액의 40% 내에서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전동기 동력으로만 움직이는 스로틀 방식이나 스로
군 복무 시절 상관인 여군 부사관을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법원의 선처를 받았다.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상관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4개월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18일 밝혔다.선고유예는 비교적 가벼운 범죄에 대해 일정
충북 보은군이 주민들의 자발적 문화활동 장려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군은 보은군 생활문화센터 설치·운영 조례를 입법예고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생활문화센터 운영에 관한 근거를 마련, 주민의 자발적인 문화활동을 장려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생활SOC(사회간접자
이성 교제 사실을 공론화해 화제를 모았던 김창규(66) 충북 제천시장이 이혼한 전 배우자에게 공개 사과했다.지난 13일 자신의 지지자들이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혼과 여성 문제에 관해 고백했던 김 시장은 수일 뒤인 지난 16일 전처와의 이혼 사유를 정정하는 글을 다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50여일 앞두고 공천 면접을 마무리 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집안 단속에 나선 모양새다.18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달 초 공천 면접을 진행한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국민의힘도 5일간의 총선 공천 면접을 전날 마무리했다.공천 윤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