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13일 환경미화원 채용 댓가로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알선수재)로 한국노총 광주지자체노동조합 위원장 A씨 등 2명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 받았다고 밝혔다.광주 서구 공무직 근로자인 이들은 지난
가족이 집을 비운 사이 친딸을 성폭행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광주 남부경찰서는 12일 친딸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월 말 오후 광주 남구 봉
윤석열 정부에서 해직된 방송 관련 기관장들은 11일 "언론의 자유와 방송의 독립이 철저히 파괴되고 유린되고 있다"며 현 정권의 언론정책 문제점을 알리고 국민 지지를 구해 지켜내야 한다고 촉구했다.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정연주 전 방송통심신의위원회 위원장, 남
해군이 홍범도함 함명 변경과 관련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장도영 해군 서울공보팀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현재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의견이 있는 거로 알고 있다"며 "기존에 말씀드렸다시피 현재 해군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심화된 정부와 노동계 갈등이 하반기 들어 다시 불붙는 모양새다.노동개혁을 추진 중인 정부가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들어 노동조합 지원을 사실상 중단하기로 한 가운데, 노동계는 "노조 옥죄기"라고 주장하며 대정부 투쟁의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어 노정
'채모 상병 사망 원인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조사를 받는다.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오후 2시 박 전 단장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채 상병은 지난 7월 경북 예천
우리나라 전체 의사 중 11%가 마약류를 셀프 처방한 이력이 있다는 집계가 나왔다.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체 의사(치과의사 포함) 11.0%가 의료용 마약류를 스스로 처방했다.202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가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공식 인정했다. 지난 2017년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이 도입된 폐 섬유화 등은 피해로 인정됐지만 폐암은 피해 인정이 보류돼 왔다.환경부는 5일 ‘제36차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고 가습기 살균제
행정안전부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사업회)'가 국고보조금을 부실하게 관리하는 등 회계 부정을 저질렀으며, 민주화운동 기념의 취지를 왜곡했다며 사업회의 임원 해임 등을 요구했다.사업회는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지원 받는 행정안전부 산하 기관임에도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 퇴
오는 추석 연휴 기간 최소 6일부터 연차 사용시 최대 12일의 휴일이 보장되면서 '황금연휴'를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호텔스닷컴이 만 25세부터 65세까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5%가
국민의힘과 정부는 3일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교권 회복 4법을 포함한 교권회복 종합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당정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비공개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1시간40분가량 '9·4 공교육 멈춤의 날' 관련 대책 등을 논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 경찰이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15명 전원을 소환해 조사하고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했다.참석자들 중 일부는 경찰 조사에서 "좋은 게 있다고 불러서 갔더니 방 안에 마약이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질병관리청의 내년도 예산이 1조6213억원으로 편성됐다.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의 여파로 올해 대비 45%가 감액됐다.31일 질병청은 2024년도 예산안으로 1조6213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2조9470억원 대비 45%(1조3257억원) 줄어든 규
지난 6월 출생아 수가 1만8615명으로 2만명을 하회하면서 또 다시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지난해 코로나19 기저효과가 사라지면서 사망자 증가율은 6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3년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출생아 수는 1만
지난 22일부터 내린 많은 비로 4개 시·도 7개 시·군·구 89세대 140명이 집 떠나 대피했다.경기 파주시의 한 공장 주차장에서는 땅꺼짐이 발생해 주차돼 있던 1t 트럭이 빠지는 일이 발생했다. 1400호는 한때 정전돼 큰 불편을 겪었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