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연이은 '막말 논란'에 휩싸인 장예찬 후보(부산 수영구)에 대한 공천을 취소하기로 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6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공관위는 장 후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 장 후보는 국민 정서에 반하고 공
울산이 초·중·고교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2년과 비교해 전체 학생과 사교육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증가율은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14일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초·중·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방 해상에서 5일 사이에 2척의 어선이 침몰,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돼 지역 사회는 물론 수산 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9일 오전 6시 43분께 통영시 욕지도 남방 37해리(약 68km) 해상에서 제주선적 20t급 근해연승어선 2해신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낙동강벨트'라 불리는 격전지 부산 북구와 사하구, 경남 김해를 찾아 지역 후보들의 지원 유세에 나섰다.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 후 첫 행보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부산갑에 출마한 서병수 후보의 유세 지원차 부산 북구 구포시
보호회로가 부착되지 않은 미인증 형광등용 안정기 200만 점을 불법 수입해 국내에 유통한 업체가 세관에 적발됐다.부산세관은 형광등용 안정기 수입·유통업체 A사와 A사의 대표 B(50대)씨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지난해 10월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
동의과학대학교 등 부산 소재 7개 전문대학은 14일 각 대학 간 연합 모델 구상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참여한 전문대는 대동대, 동의과학대, 부산과학기술대, 부산경상대, 부산보건대, 부산여대, 부산예술대 등 7곳이다.이번 협약은 부산권 전
곗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부산의 한 전직 군수 누나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부산 기장경찰서는 14일 사기 혐의로 A(60대·여)씨에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전 기장 군수의 누나인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지인들을 상대로 계를 운영하면
165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약 50㎏과 담배 수십만 보루를 국내로 밀수한 총책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관세·향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
울산항만공사는 2023 회계연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36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지난 2007년 울산항만공사 설립 이후 최대 실적으로 17년 연속 흑자 경영을 달성하게 됐다.울산항만공사의 2023 회계연도 총수익은 1140억원으로 전년(1087억원) 대
전국규모 축구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경남 합천군에 따르면 지난 1일 합천에서 15일간의 장정을 마무리한 ‘2024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 전국의 고교, 학원, 클럽, 프로산하 유스팀 등이 대거 참가해 대회의 질을 높였을 뿐
13일 오전 9시47분께 부산 동구 좌천동 수정터널(부두 방면) 출구에서 6.5t 트럭이 부산진역 방향 진출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이날 사고로 트럭 운전사 A(40대)씨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가드레일을 뚫은 트럭은 앞부분이 허공에 뜬 채 멈춰섰다.또
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포럼 '교육의힘'을 통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1심 재판에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은 하윤수 부산교육감의 항소심에서 검찰은 또다시 벌금 700만원을 구형했다.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13일 오후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울산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시행하는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울산시와 협업 구조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울산시·구·군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유보통합 실행단계에서 실무적인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자 유보통합 실무
채팅앱에서 만난 남성들을 여성 행세를 하며 속인 3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남해경찰서는 지난 2022년5월부터 2023년8월 사이 채팅앱에서 만난 남성 6명에게 여성인 척 행세하며 3000여만원을 편취한 A(30대)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남성
창원지검은 12일 박일호 전 경남 밀양시장의 비위 혐의와 관련해 밀양시청 시장 집무실, 건축과 사무실, 박 전 시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박 전 시장은 시장 재직시절인 2018년 모 아파트 건설 시행사 대표로부터 편의 제공 대가로 2억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