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최근 3개월간 대게 불법포획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5건을 적발했다.3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대게 불법포획 특별단속을 실시해 5건을 적발 9명을 검거하고 1명을 구속했다.포항해경은 이번 특별단속을
경북 영천시가 2년 연속 전국 시·구 단위 합계출산율 1위를 차지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 자료에서 지난해 합계출산율 1.31명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0.78명, 경북 0.93명이며, 도내 시 단위에서는 4년 연속 최고를 나타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
경북 울진 죽변면사무소 신청사와 매화시장 지붕 설치공사가 연이어 부실공사로 드러나 울진군이 관련 업체와 담당 공무원에 대한 제재에 나섰다.울진군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49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죽변면사무소 신청사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일 수년 전 환경단체 등 반발로 무산된 지리산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박 도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를 정부에서 조건부 허가했는데, 지리산케이블카를 다시 추진할 뜻이 있느냐
경북 영덕군은 지역 고유의 소금 제작 방식인 '영덕 자염(煮鹽)'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지정을 앞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영덕 자염은 영덕 해안지역에서 이어져 온 전통적 소금 생산방식이다.문화재청은 지난 2018년 소금을 만드는 방식인 '제염'을 특정 지역에서 전승되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일희 부장검사)는 28일 가스라이팅과 폭행으로 직장 동료였던 피해 여성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5억 원을 챙긴 공범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이 사건의 주범은 지난 8일 대구지검에 구속된 반면 나머지 공범 2명은 당시 법원에 의해 구속영장이
경북 예천군 야산에서 28일 발생한 산불이 진화율 85%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야간산불진화 작전에 돌입했다.산림청 및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6분께 예천군 풍양면 와룡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33대, 산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7일부터 금호워터폴리스 일반산업단지(대구시 북구 검단동 310번지 일원) 내 토지 66필지를 일반 수요자 대상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을 시작한다. 공급대상 토지는 금호워터폴리스 내 상업시설용지 24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 지원시설용지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국비 15억원(지방비 15억원 포함 총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코로나19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대한 관심이
대구 달서구 주민들이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 부지를 매각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설계용역비를 조속한 시일 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김용판(대구 달서병) 국민의힘 의원을 비난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20일 신청사 관련 성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웰컴 홈: 개화(開花)'를 찾는 대구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24일 오후 3시 대구시 수성구 삼덕동 대구미술관.특별전 입장을 위해 많은 대구시민들이 줄을 서며 기다리고 있었다. 대구미술관 직원들은 설치한 대기 줄이 이내 시민들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늘봄학교에 대해 교사단체들의 반발이 커지자 경북교육청이 "잘 못 알려진 게 많다"며 해명에 나섰다.경북의 교사단체들은 ▲돌봄을 이용하는 학생의 대부분은 초등 저학년 학생으로 이 연령의 학생들이 12시간 이상 학교에 머무는 것은 교육적으
파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사히글라스와 하청업체의 항소심 무죄 선고에 검찰이 불복, 상고장을 제출했다.대구지검 공판2부(부장검사 정화준)는 22일 AGC화인테크노한국 등에 대한 파견법 위반 사건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대구지법 제4형사항소부(부장판사 이영화)에
경북 영덕군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녹음 기능이 탑재된 공무원증 케이스 50개를 군청 및 읍·면 민원실에 배부했다고 22일 밝혔다.해당 장치는 일반 공무원증 케이스에 녹음기를 탑재한 것으로 최장 6시간 동안 대화를 녹음할 수 있다.이번 공무원증
대한민국독도사랑 경주는 22일 일본의 독도 망언과 관련해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조길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이날 일본 다케시마의 날에 맞춰 10년간 계속된 외무장관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기념일 철폐를 촉구했다. 이들은 “우리 고유의 영토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