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서울 시내에서 채집됐다고 5일 밝혔다. 연구원이 서울 시내 공원과 산책로 등에서 숲모기 조사를 벌인 결과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지난달 26일 채집됐다. 다만 이 모기에서 일본뇌염바이러
키링 형태로 평상시엔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위험상황이 생겼을 때 버튼만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긴급신고가 되는 서울시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가 출시된다서울시는 오는 5일부터 서울시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헬프미는 서울시가 이상동기범죄 등 무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 '기후동행카드'를 구리시민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서울시는 2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구리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맺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백경현 구리시장이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나눈다.지난달 남
서울 시민 55%가 종로구 송현동 부지에 이승만 기념관을 건립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1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재란 의원이 우리리서치에 의뢰해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
서울 종로구가 자력으로는 정비하기 어려운 소규모 주택의 낡고 오래된 담장 보수비를 지원해 준다고 30일 밝혔다.구는 다음 달 9일까지 소규모 주택의 노후 담장, 석축 공사비용 신청을 접수한다.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련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나, 장
서울시의회가 상임위원장 11명을 선출하면서 11대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시의회는 29일 제325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이숙자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11명의 신임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다수당인 국민의힘이 상임위원회 11개 중 8개의 위원장을, 제2교섭단체인
서울 지역에 올여름 첫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시가 공공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특별대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폭염 대비 특별대책은 이날부터 9월 30일까지 현재 건설공사 중인 시 산하기관 공공발주공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시는 현재 건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국기원을 도봉구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도봉동 438번지 일원)로 이전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10만명이 참여하는 범구민 서명운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구는 지난 25일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서명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서
부모와 분리돼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지내다 홀로서기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주거 불안과 심리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가 24일 발표한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 보호를 받다가 만
서울시의회는 23일 대법원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의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한 것과 관련해 "본안 소송에 철저히 대비해 정당성을 다툴 것"이라고 예고했다.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합리적인 대체입법까지 마련함과 동시에 적법한 절
서울시는 발주 공공 공사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건설근로자에게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등 사회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액 지원은 전국 최초다.지원대상은 서울시가 발주한 사업비 5000만원 이상의 공공건설현장에서 월 8일 이상 일한 39세 이하 청년과 월 임금
서울 양천구 목2동 일대 노후 주택 밀집지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530세대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양천구 목2동 232 일대 재개발 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노후한 단독·대세대 주택이 혼재된 곳으로 협소한 도로와
서울 아파트 가격이 16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일각에서 '패닉바잉(공황구매)' 우려까지 제기되자 정부가 시장 진화에 나섰다.1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동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 정비사업 '모아타운'이 기획 부동산 투기로 얼룩지자 서울시가 칼을 빼들었다.서울시는 전수 조사 결과 모아타운 9곳 14개 필지에서 대상지 선정 후 기획부동산 거래를 통해 '사도(私道) 지분 쪼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