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역에 이틀째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 기준 강수량은 완도 보길도 68㎜, 구례 피아골 63.5㎜, 해남 북일 62.5㎜, 장흥 관산 62㎜, 고흥 도화 55.5㎜, 강진 마량 52.5㎜, 보성 51㎜
전남도가 국립 전남 의대 신설과 관련해 '공모에 의한 단독 의대'로 전환하면서 목포대학교가 유치전을 본격화하고 나섰다.목포대는 지난 1990년 처음으로 의대정원 배정을 요구한 이후 34년간 20여 차례 건의 등을 통해 축적된 자료 등을 토대로 공모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올해 1분기(1~3월) 제주 지역 헌혈 참여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내 헌혈 참여자는 1만2046명으로 나타났다. 제주혈액원 창립 이래 최고치다. 당초 제주혈액원의 1분기 헌혈목표는 개인 8690명과 단체 33
악천후가 예보된 2일 제주에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확대 발효됐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산지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중산간, 동부와 남부까지 확대 발효한다고 밝혔다. 추자도를 포함한 전역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진다.오는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동부·남부 5
생후 1개월된 영아와 함께 사는 신혼집에서 대마초를 재배한 외국인이 검거됐다.울산해양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중앙아시아 출신 대마 중간 판매 알선책에게
경남 진주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강민국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후보, 무소속 김병규 후보가 항공우주청 특별법 발의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이들은 2일 창원KBS에서 열린 진주을 TV토론회에서 항공우주청 특별법 발의와 국비지원 요청, 직장내 갑질 등을 두고
검찰이 식사 자리에서 여경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간부공무원(4급)에게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2일 경남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 형사1 단독(홍석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피고인 신분과 지위, 범행 경위, 추행 정도, 합의 등을 고려하여 피고인에게 징
부산해양경찰서는 연료유를 공급받다가 기름 일부를 해상에 유출한 중국 어선 A호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께 부산 남외항 앞바다에서 연료유를 공급받는 과정에서 기름 일부를 바다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A호의 기름 유출로
중고 명품 시계를 원하는 가격에 구해주겠다고 속여 6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사기)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대구고용노동청은 임금체불 등 신고 사건이 접수된 사업장 139곳에 대해 '신고형 수시감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임금체불 등 신고 사건이 접수된 사업장엔 반드시 근로감독을 통해 특별관리하겠다고 밝힌 노동청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신고형 수시감독'은 최근
22대 총선을 앞두고 경북 경주의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도심 이전’ 건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무소속 김일윤(85) 후보는 2일 경주 중앙시장 사거리 유세장에서 한수원의 신경주대학교로 이전을 확정하는 계약서라며 이를 공개했다. 5선의 김 후보는 신경주대 총장이자
경북 의성군 주민들이 통합신공항 건설 관련 공동합의서 이행을 재차 요구하고 나섰다.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지원위원회와 이장연합회, 청년단체 등 800여 명은 2일 오전 국토교통부 앞에서 집회를 갖고 "국토부는 항공물류 실현을 위한 의성 화물터미널을 제대로 반영하라"고 강
앞으로 전동보조기기 중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전북 전주시민은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전주시는 202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전동보조기기(스쿠터·휠체어) 보험에 가입한 데 이어 이달부터 일반시민을 위한
직원들에게 폭행과 폭언을 일삼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순정축협조합장이 '조합장직상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남원지원 형사1단독(판사 이원식)은 2일 특수협박, 특수폭행, 강요, 근로기준법 위반,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 된 순정축협 고모
전북 고창의 한우농가에서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한우 후보씨수소'가 나왔다.그동안 씨수소의 정액관리를 국가기관에서 도맡아 왔던 상황에 민간 한우농가에서 후보씨수소가 나온 것은 전국 최초의 일이다.2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군 청춘한우 사업단' 핵심 멤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