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성폭행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북 포항남부경찰서에서 올해 벌써 두 번째 직장 내 성폭력이 발생해 거센 비난을 받는 가운데, 전국 시민·여성단체들이 11일 포항남부경찰서 앞에서 '경찰 직장 내 성폭력 강력 대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포항여
대구·경북지역은 제조업 생산, 수출입, 소비자물가는 상승했지만, 대형소매점 판매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대구가 전월 대비 하락했지만 경북은 소폭 상승했다.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최근 대구·경북 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5월 제조업 생
대구 북구 동변동에서 불법 투견 사육장으로 의심되는 곳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대구 강북경찰서는 "해당 투견 사육장과 관련한 사건이 어제 접수됐다"며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현재 수사 중이다"고 7일 밝혔다.투견 사육장에는 러닝머신이 설치돼 있고 약 30마리의 맹
백선엽 장군 서거 2주기를 앞두고 유가족들이 가슴에 담아 둔 고인의 마지막 유언을 공개했다.백 장군의 장녀 백남희(74) 여사는 7일 경북 칠곡군을 찾아 김재욱 군수에게 아버지의 마지막 유언을 전했다.백 장군은 다부동전투가 벌어진 칠곡군이 제2의 고향이라고 할만큼 남다
대구시 달서구 제4기 청청(靑聽)기획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달서구 청청기획단은 사회참여, 일·자립, 문화·결혼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더 나은 청년의 삶을 고민하며 지역사회에 맞는 청년 사업을 스스로 발굴·제안함으로써 구정에 참여하는 청년정책네트워크다.4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5일 오전 11시 대구국제공항에서 항공사의 본사 대구이전, 지역 거점 항공사 육성,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지역 경제·산업 활성화 기여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4일 대구시에 따르면 2030년 이전 예정인
영남대학교의 글로벌 새마을 리더 양성 과정에 대한 전 세계 개발도상국의 관심이 뜨겁다.4일 영남대에 따르면 최근 이 대학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새마을국제개발 성과 공유 및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입학설명회에 주한 외교사절단이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
7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는 6일에 시행된다.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지역 70개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만6610명이 응시한다.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영역이다.1교시 국어 영역은 공통과목을 응시한 뒤 선택과목
경남 남해군과 전남 여수시를 연결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의 주민참여연구단이 발족했다.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남해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주민참여연구단이 지난 28일 발대식을 갖고 주민참여형 발전전략 수립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남해군의 주민참여연구단은
대구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 발생하는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노후 경유차의 운행을 제한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 운행제한 제도’가 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대구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12월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
허위로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해 2억4000만원 상당 부정수급한 30대 사업자가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제4형사부(부장검사 조민우)는 30일 고용보험법 위반 등 혐의로 A(36)씨를 구속기소했다.A씨는 유통회사를 운영하며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 7개월 간 직원
포스코의 위상이 날개 없이 추락하고 있다. 올 초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노조 간부를 2차례나 해고해 논란을 겪은 포스코는 최근 성폭력 사건으로 내부 직원 4명이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거센 지탄을 받고 있다.조직 내 성폭력 피해자가 더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시
관사 폐지 논란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관사가 아닌 숙소라는 해명을 내놓자 한 시민단체가 관사 폐지를 다시 촉구하고 나섰다.29일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관사를 숙소라고 하는 황당한 해명을 내놓았다"며 "숙소라 우
경북경찰청 직장협의회가 경찰국 신설 반대를 외치며 1인 시위에 돌입했다.경북경찰청 하영오 직협회장 및 의성경찰서 정정대 직협회장 등은 29일 오전 8시부터 8시50분까지 경북경찰청 정문과 경북도청 앞에서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추진을 반대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이날 같은
경북도가 외국인 노동자 숙련 기능 인력에 대한 광역단위 비자 도입과 도민을 위한 한시적 교통비 지급을 신속히 검토하기로 했다.경북도는 29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민선8기 지방시대 주도 경북도 준비위원회' 민생경제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단장인 박추환 영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