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를 착용한 60대 남성이 상습적으로 거주지를 무단 이탈해온 것으로 드러났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3단독 김배현 판사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3)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A씨
타인의 명의를 이용해 재가요양병원을 운영하며 수억원의 보조금을 받아 챙긴 전직 대학교수가 경찰에 적발됐다.대구경찰청은 타인 명의로 재가요양병원을 운영하며 노인장기요보험 4억8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등)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은 건강보험
경북 안동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사무국 본원이 설치된다.또 오는 11월 열리는 MOWCAP 9차 총회 개최지로 안동이 확정됐다.9일 시에 따르면 이날 한국국학진흥원에서는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 김귀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과학문
경북교육청 정보센터는 9일 독도교실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일부터 독도 인문학 교실 참가 신청을 받는다. 독도 인문학 교실은 영남대 독도연구소와 협력해 진행하는 독도 바로알기 특강이다.독도 영유권과 역사 등 다양한 관점에서
경북 동해안 해상치안을 책임지는 200t급 신조 경비정이 포항에 취역했다.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4일 오후 포항수산업협동조합 활어위판장에서 포항해경 신조함 203정 취역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형민 포항해경서장과 여기동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등 내·외빈 100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그린 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61억원을 확보했다.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캠퍼스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310억원(국비 161억, 지방비 149억원)이 투입돼 포항 흥해읍에 있는 포항융합기술산
지역 노동계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사망한 의혹을 받는 대구지역관리단 직원 A씨에 대한 고용노동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전국철도노동조합 부산본부와 민주노총 대구본부(이하 철도노조) 등은 3일 오후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철도공사 대구관리단 직원
민원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무원에게 염산을 뿌려 법원으로부터 징역 4년을 선고 받은 남성이 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검찰도 재판부의 양형이 부당하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과 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5월 1~15일 경주 보문호반 힐링 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다 같이 돌자, 보문 한 바퀴’ 행사는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 후 응모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한다. 신청자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경북도의회는 도내 시·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경북도 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의결된 획정안은 시·군의원 정수 288명(4명 증원)과 시·군의원 선거구 106개(1개 증가)이다.2인 선거구는 68
대구 남부경찰서는 가정폭력, 스토킹 범죄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돈(don’t)가스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돈트·가정폭력·스토킹의 줄임말인 '돈가스' 프로젝트는 가정폭력, 스토킹 범죄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는 사회 환경을 조
한국형 수소충전소 표준 확립을 위해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과 공동으로 추진한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 사업의 1단계 사업인 가포 수소충전소가 일반에 공개됐다.경남 창원특례시는 수소충전소 부지 제공 및 재정 지원, 창원산업진흥원의 구축 업무 담당, 주관
경북도는 13일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독도관광 기반시설 확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도는 먼저 이달 중 독도관리사무소를 독도비즈니스센터로 옮겨 성수기 관광 수요에 맞춰 독도명예주민증 확대 발급, 독도체험관 운영 등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다.하반기에는 독
경북 경주에서 조선 역사를 체험하는 ‘경주읍성 생생나들이’가 개최된다.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문화재청, 경북도와 공동 주최하며 조선의 역사유적지를 스토리텔링으로 이해하고 그 흔적을 엿본다.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매월 셋째 금요일에 진행하며 10월
경북 포항의 대규모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매장문화재 1200여점이 출토된 것으로 확인됐다.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조사구역을 넓혀 문화재 발굴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8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2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포항시 남구 대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