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오는 31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제주교육청은 '파업대응 상황실'을 구성해 급식·돌봄 공백에 대응하기로 했다.제주도교육청은 총파업과 관련해 원활한 교육활동 지원과 급식·돌봄 공백 등으로 인한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력 대응한다고 29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첫 도민경청회에서 찬반 의견이 극심하게 대립했다. 특히 양 측간 충돌하는 상황도 벌어지면서 향후 추진 과정의 난항을 예고했다.제주도는 29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제주 제2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안) 도민경청회'를 개
제주도가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 다른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과 협력을 강화한다.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김희현 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 협의회' 발족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유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무허가 그물을 싣고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관계당국에 적발됐다.28일 남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40분께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북서방 약 117㎞ 해상에서 중국 쌍타망어선 A호(218t·승선원 9명)가 허가 외 어구를 미격납한
제주지역 고도 관리 방안에 대한 토론회에서 시대 변화 흐름에 맞춰 고도 완화에 대해 공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다만 개발 이익 환수 등 뒤따르는 문제들에 대한 대책 마련 필요성도 제기됐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가 28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주 미래를 위한
제주산 돼지고기 수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수출육류가공장의 관리수의사 채용과 관련한 제도 개선의 영향이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수출육류가공장의 관리수의사 채용과 관련해 개선된 정부 지침이 오는 4월 3일부터 시행된다. 수출육류가공장에서 월 평균 3일 이하로
제주 제2공항 갈등을 '주민투표'로 해결하자는 의견이 재차 제기됐다.박찬식 시민정치연대제주가치 공동대표는 2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민생당 산하 싱크탱크인 혁신과미래연구원이 주최한 '갈등 8년 제주 제2공항 어떻게 해야 하나' 긴급진단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길가에 있던 행인을 돌로 내리치는 등 '묻지마 폭행'을 벌여 재판에 넘겨진 2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강민수 판사는 24일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25)씨에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보호관찰
지난해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18일 오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오 지사와 제주도 서울본부장 A
제75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제주 곳곳에 '4·3은 김일성과 남로당이 일으킨 공산 폭동'이라는 문구를 담은 현수막이 게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4·3 폄훼와 역사 왜곡"이라고 비판했다.22일 우리공화당 등에 따르면 우리공화당
"잡혀간 청년들이 뒷산에서 총살당했다."1949년 제주4·3의 광풍이 몰아치던 시절,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의 한 마을에서 떠돌던 소문이다. 당시 스물 한 살 청년이었던 희생자 고 김만중은 살기 위해 산속으로 피신했다. 이것이 그의 마지막 모습이었다.70여년
제주도가 지침 개정을 통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추진하는 제주헬스케어타운에 한해 병원 건물을 임차할 수 있도록 한 데 대해 시민단체는 "JDC 민원 처리 부서로 전락한 제주도"라며 규탄했다.'의료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주도민 운동본부'(도민
제주도교육청의 교육정책과 관련해 도민의 교육행정 참여를 통한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구성된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제주도교육청 교육행정 참여를 통한 숙의민주주의 실현' 조례에 근거해 2019년 4월 처음 구성된 이후 4년 동안 논의된
"댕댕이를 수화물로 맡겼으면 데리고 제주도에 못 왔을거에요. 이렇게 함께 올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16일 오후 서울에서 국내 최초 반려견 동반 전세기를 타고 제주를 찾은 김경희(50·여)씨는 소감을 말하는 동안에도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
지난해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13개월 강유림양이 간호사들의 약물 오투약 사고와 은폐로 숨진 사고와 관련, 피해 부모가 법정에서 엄벌에 처해줄 것을 호소했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16일 유기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수간호사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