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대행업체에서 만난 배달원 20명이 렌터카로 고의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챙겨오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경기남부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송치하고 공범 19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020년
불법 마사지 업소를 단속하면서 업소에 안마사가 있음에도 고의를 이를 누락,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경찰관들이 항소심에서 무죄 판정을 받았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4부(부장판사 김경진)는 공전자기록등위작 및 행사 혐
경기 안성시 관내 배 재배농가의 33%이상 농가에서 이상기온에 따른 저온피해가 잇따라 발생해 농민들이 망연자실해 하고 있다.시는 저온피해를 입은 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피해현황을 접수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10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이상기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정자교 붕괴사고에 대해 "이번 사고는 인재라고 밖에 생각 할 수 없다"고 밝혔다.신상진 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자교 붕괴사고 수습 및 향후대책'을 위한 기자회견에서 "분당 정자교 보행로가 무너져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크게 다
'1호 공약'으로 첨단기업 유치를 공약한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미국 반도체 기업 투자를 이끌기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시가 이번에 투자협약을 성사하면 첫 해외기업 유치에 성공한 사례를 만들어내는 것이다.7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시멘트 수급 불안에 따른 학교 신설 공사 차질을 막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초·중·고교 24곳 개교를 준비 중이다. 이 중 수원 2곳을 제외한 나머지 학교는 현재 공사에 들어
검찰이 쌍방울 그룹의 배임·횡령 의혹 사건 수사 기밀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검찰 수사관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5년을 구형했다.수원지법 형사항소7부(부장판사 김병수)는 6일 쌍방울 측에 수사 기밀 자료를 유출한 혐의(공무상비밀누설 등)를 받는 검찰 수사관 A씨 등에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붕괴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지자체들이 교량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서는 동시에 사고 발생에 대한 우려가 되는 노후 교량에 대해서는 통행 금지 조치에 나섰다.6일 도내 지자체 등에 따르면 성남시는 전날 발생한 정자교 붕괴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경기도청 전 별정직 공무원 배씨 사건 재판부가 "피고인에게 유리한 증거가 법정에 제출되는 것을 막는 것 아니냐"는 취지로 검찰을 질책했다.6일 수원지법 형사1
5일 오전 9시45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에 설치된 난간과 인도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당시 전봇대와 이정표 등도 함께 쓰러졌으며, 해당 다리 인도 쪽 부분이 30m가량이 붕괴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사고로 30대 여성 1명이 사망했으며, 또 다른 30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10.29 진실버스 현장을 방문하고 정부에 다시 한 번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했다.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0.29 진실버스'가 열흘 동안 전국을 돌고돌아 이태원으로 가는 길에 마지막으로 수원을 지난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경기 광명시에서 자기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40대 가장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부(부장판사 남천규)는 31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이날 재판부에 A씨에게 사형을 선고해달
분만 과정에서 과다 출혈 등으로 뇌 손상을 입은 30대 산모가 병원 측으로부터 10억여원의 배상받게 됐다.앞서 1심은 병원 측 과실이 입증되지 않는다고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으나, 항소심에서 과실 일부를 인정하며 결과가 뒤집혔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민사2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화제를 모았던 시장실 등의 CC(폐쇄회로)TV가 사실은 녹화도 안되는 '가짜'였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최측근인 정진상 전 민주당 정무조정실장 재판의 또다른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논란의 대장동 428억 약정, 뇌물수수 혐의 등
검찰이 지난해 말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던 전 경기도청 별정직 5급 배모씨 채용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29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지난 24일 경찰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의 수행비서로 채용됐다는 의혹을 받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