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쿠바가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쿠바는 한국의 193번째 수교국이 됐다.15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과 쿠바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양국 주유엔 대표부 간 외교 공한 교환을 통해 양국간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에 합의했다.이에 따라 쿠바는 우리나라의 19
일본 군마현이 현립공원에 위치한 '강제동원 조선인 추도비'를 결국 철거한 것으로 확인됐다.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군마현 다카사키시에 위치한 현립공원 '군마의 숲'에 건립됐던 조선인 추모비가 1월31일 완전히 철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사히는 자체 헬기를 띄워 이 같은
정부는 일본 군마현이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 철거를 강행한 데 대해 "일본 측과 필요한 소통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언론조차 군마현의 추도비 철거가 역사 왜곡을 돕는 것이라며 그 부당성을 지적한다는 물음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괴한들의 습격을 받고도 영사관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주장에 대해 정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주밀라노 총영사관은 지난 4일 오전 2시23분께 한국인 4명이 밀라노를 관광하던 중 괴한들에게 공격받아 귀중품
정부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지역에 위치한 주팔레스타인 대한민국 대표사무소의 정식 직제화를 추진한다. 22일 당국에 따르면 외교부는 지난 18일 '재외공관의 분관·출장소의 명칭·위치 및 관할구역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미국 지방 정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한국 김치의 날 제정'이 속도감 있게 착착 진행되고 있다.13일 aT에 따르면 2021년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미국의 심장부 워싱턴D.C.를 포함해 뉴욕주, 버지니아주, 미시건주, 텍사스주, 하와이주
국가정보원(국정원)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북한산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외신보도가 사실이라면서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8일 국정원은 하마스가 사용한 무기에서 한글 표기가 발견돼 북한산 무기를 쓰고 있다는 의혹이 짙어졌다는 미국의소리(VOA) 보도와 관련해 "해당
영국 유력 일간지인 '더 타임스'가 올해 관광지로 한국을 추천하면서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한 지도를 사용했다가 뒤늦게 수정했다.더 타임스는 3일(현지시간) '2024년에 방문하기 가장 좋은 작은 나라'라는 제목의 상세한 한국 여행기를 게시했다. 영국 여행사 초청으로
아랍에미리트(UAE)에 파견된 아크부대 소속 초급장교가 새해 첫날인 1일 숨진 채 발견됐다.지난 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초급장교 A씨는 1일 아침 부대 옥상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현지 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군은 A씨를 발견할 당시 정황을
김선호 국방부차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 계기 12일 오후(현지시각) 카샤 올롱그렌(Kajsa Ollongren) 네덜란드 국방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고, 한반도 및 글로벌 안보정세,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양측은 윤석열 정부 출범
북한은 한국·미국·일본의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시스템에 대해 북침 의도가 깔려있다고 14일 주장했다.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선제타격을 노린 정보공유 놀음'이란 글에서 한미일 3국이 조만간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를 완비할 것이란 외신 기사
미국 재무부가 대러시아 제재 위반 기관·개인을 제재하며 한국인을 제재 대상에 포함했다.12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러시아 무기 조달 등에 관여한 280개 개인 및 기관을 특별지정제재대상(SDN)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의 상고 포기로 위안부 피해자들이 승소한 2차 손해배상 청구 소송 판결이 9일 확정된 데 대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해 나가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외교부는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우리 정부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28)' 홈페이지에 한국을 소개하면서 태극기 대신 북한 인공기(인민공화국기)를 내건 데 대해 공식 항의했다.의장국인 아랍에미리트(UAE) 측은 '어처구니 없는 실수'임을 인정하고 사과했다.외교부는
정부가 해외발 공급망 위기 확산에 대응해 '재외공관 조기경보시스템(EWS)'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외교부는 5~6일 양일간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 주재로 '제4차 경제안보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 안건은 지역별로 분리해 5일에 아시아·유럽·아프리카·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