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상반기 주민숙원사업 37억 투입…지역경제 견인

강원 양양군이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약37억원을 투입해 주민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한다.



양양군은 이달 중 각 읍면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약 150건에 대해 설계 또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마을안길·진입도로 정비 ▲농로포장 ▲배수로 정비 ▲소교량 정비 등 농업이 주를 이루는 주민들에게 직·간접적인 영향력이 가장 높다.

마을 내 도로정비를 중점 추진해 보행자 안전과 농업 환경 정비를 영농기 이전 완료할 방침이다.

대다수 주민숙원사업은 건설·토목 공사에 집중돼 상반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사 기간은 2~3개월로 군의 신속집행 실적도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수혜사업을 상반기 마무리 지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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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