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희매촌 합동 순찰…20개단체 140명 참여



강원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의 활동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원주시는 16일 저녁 자율방범 합동순찰대와 함께 학성동 희매촌 일원에서 제2회 합동순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5일 단계택지 호객행위 순찰에 이은 두 번째다.

이번 순찰에는 자율방법 합동순찰대를 비롯해 여성단체, 체육단체, 중앙동·학성동 자생단체 등 20여개 단체 140여명이 참여한다.

지난 단계택지 순찰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1회 순찰에 비해 참여 인원이 40여명 늘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최근 제시카법에 대한 이슈 등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꾸준한 순찰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원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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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