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임시회 폐회…총 27건 의결·건의문 2건 채택

시민 삶의 질·지역경제 초점
협력·혁신 통한 더 나은 원주 주문

강원 원주시의회가 13~17일 5일 간 진행된 제23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원주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 것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안,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절수설비 설치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 권아름 의원의 주택 전세사기 대책 촉구, 김지헌 의원의 차등 없는 난임시술비 지원 촉구 등 총 2건의 건의문을 원안 채택해 관련 기관에 발송했다.

앞서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학배, 최미옥, 곽문근, 원용대, 심영미, 조용기, 문정환 의원이 참여해 ▲단계·우산지역 사회복지관 확충을 위한 제언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원주를 위한 제언 ▲도시가스요금 납부유예, 시민의 눈높이와 맞닿을까? ▲반도체기업 유치를 위한 시정 제언 – 철저한 투자계획 수립과 전략적인 태도를 보여라 ▲원주생명협동교육관 정상 운영을 위한 제언 ▲장애인여가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원주시의 노력을 촉구한다 ▲지역연계 공공형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원주선수촌 설립에 관한 제언 등의 주제를 다뤘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심영미, 황정순, 나윤선, 곽문근, 권아름, 손준기 의원이 ▲조각 전시공간 '아트갤러리' 활용방안 ▲섬강 구곡지역의 체험형 관광산업 개발 제언 ▲그 많던 소아과 의사는 다 어디로 갔을까? 원주시 소아응급의료 위기에 대하여 ▲공무원 퇴직시점, 서둘러 개선돼야 ▲숲 체험원 조성을 위한 제언 ▲원주시 체육시설 기능개선 사업과 관련한 제언 등을 주제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이재용 의장은 "이번 회기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중요한 결정들이 이뤄졌다"며 "의원 간 협력과 혁신을 통해 원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헌신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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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