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내달 최신식 '골프연습장' 개장…대중골프 확산

지상 3층, 1833㎡ 규모
비거리 170m, 타석 40개

강원 정선군은 군민들의 건강과 대중 골프문화 확산을 위해 5월 중 최신식 설비를 갖춘 '골프연습장'을 개장한다.



12일 정선군에 따르면 골프연습장은 종합경기장 내 국·도비 86억원을 투입해 지난달 말 준공했다. 규모는 지상 3층, 1833㎡다. 비거리 170m, 타석은 40개를 보유하고 있다.

층별로 1층에 사무실·실내연습 4타석·매장·화장실, 2층에 실외연습 18타석·실내 퍼팅장·백보관실·화장실, 3층에 실외연습 18타석·무인휴게실·백보관실·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군 시설관리공단이 위탁·운영한다. 최신식 시설과 저렴한 가격으로 골프동호인들의 수요 충족을 통해 대중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장식에는 인기 프로골퍼의 원포인트 레슨과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골프연습장 조성을 통해 대중골프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쾌적한 환경속에서 골프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레슨, 아카데미 등 체계적인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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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