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제철 맞이 '천상의 산나물' 축제 29일 개막

강원 태백시는 이달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황지연못·태백문화광장 일원에서 제철 맞이 '천상의 산나물' 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천상의 산나물 축제에는 시중보다 저렴하게 산나물을 구매할 수 있다.

곰취·어수리·눈개승마 등은 1㎏ 기준 1만2000원(2000원 할인), 산마늘은 1만5000원(5000원 할인)에 판매한다. 축제기간동안 산나물 구매시 산마늘 절임소스를 증정한다.

우수한 지역 농산물 소개, 공연, 체험, 먹거리, 프리마켓, 전시장 등을 준비해 방문객들이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산나물 축제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건강한 먹거리를 시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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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