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동화약품, 어린이 교통안전 업무협약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위한 교육에 총력
찾아가는 안전교육·안전보행 물품 제공

도로교통공단은 동화약품과 16일 공단 서울지부에서 어린이 교통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활동 등 '교통안전 캠페인' 확산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교통 안전 교육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모형 신호등 활용 등 체험형 교육을 제공한다.

동화약품은 어린이 안전보행 물품인 오렌지카드(야광 안전 반사경)를 제작·배포한다. 오렌지카드는 빛을 반사해 보행자 발견거리를 증가시킨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이사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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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