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경찰서 덕포리 신축 이전 "행정력 집중"

지역 균형발전·도심경제성 확보·맞춤치안 서비스

 강원 영월군과 군경찰서는 16일 군청에서 경찰서 청사 덕포리 신축 이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부지의 교환·이전에 따른 제반 사항에 협력하고 중앙부처와 협의해 오는 2027년까지 덕포리에 경찰서 이전·신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종 사회단체·주민의 서명이 담긴 건의서를 유상범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 이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경찰서 이전 의견을 건의했으며 수차례 실무 회의를 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

현 경찰서 부지는 주민 편의 공간으로 활용한다. 덕포리의 균형발전과 맞춤치안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경제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경찰서 이전은 지역 균형발전과 도심의 경제성 확보, 미래지향적 맞춤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민의 염원이 담긴 사안이므로 긴밀히 협력해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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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