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참여자 266명 모집…DB구축 등 투입

6월 2일까지, 중위소득 70%·재산 4억원↓

강원 태백시는 내달 2일까지 취약계층 생활 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4일 태백시에 따르면 공공일자리 근로기간은 7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모집인원은 태백형 238명, 지역공동체 28명 등 총 266명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취업 취약계층이다.

선발자는 공공분야 DB구축, 공공서비스, 환경정비, 안전지킴이 등 98개의 부서에 배치돼 4~5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기본 근로시간은 주 15~40시간으로 시급 9620원과 4대 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선발기준 평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발해 내달 28일까지 개별 통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추진 부서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직접 고용으로 실업자나 정기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근로환경 개선과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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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