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17일 '사북동아리연합' 공연…650거리 활성화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한 사북동아리연합회 합동 공연이 국민고향 정선 사북종합복지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14일 정선군에 따르면 17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합동 공연은 지역 명물 '사북650거리' 활성화를 위해 5개 동아리 32명이 참여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후 5시 사물놀이, 트로트 합창, 통기타, 정선아리랑, 색소폰공연 순서로 진행되며 초대공연으로 극단 '광부댁'이 품바공연을 연다.

동아리 회원들의 순수한 열정과 지역의 정서를 담아내는 아름답고 화려한 무대로 일상에 지친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김순심 군 사북동아리연합회 대표는 "갈고 닦은 실력을 이번 공연을 통해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풍요로운 빛의 도시 사북에서 펼쳐지는 사북동아리연합회 공연에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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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