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반달이와 꼬미' 온라인 판매…인기몰이

기업간 상생·동반성장 유도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대표캐릭터 '반달이와 꼬미'를 활용한 캐릭터 상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중소기업과 손을 잡고 '온라인 판매'에 나섰다.



'반달이와 꼬미'는 코로나 시대 젊은 세대 사이에서 '반달이 가방걸이'와 등산 인증샷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한 때 품귀현상이 일어났다.

지난해에도 '국립공원 캐릭터 상품 팝업스토어'에서도 오픈런 현상이 발생하는 등 인기가 높았으나 예산부족 등 사유로 원활한 공급이 어려웠다.


이에 공단은 캐릭터 상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난 5월 '국립공원 캐릭터 상품 공모'을 통해 협력업체와 상품을 선정했다.

캐릭터의 상품화 권리계약제를 맺는 등 상품 개발과 판매를 준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 누리집 굿즈판매 페이지의 업체별 온라인몰 링크로 접속하면 알 수 있다

현병관 공단 홍보실장은 "국립공원 캐릭터 상품의 온라인 판매로 물량부족 등 문제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캐릭터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수익창출을 지원하고 팝업스토어 확대·운영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상생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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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