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 채취하러 나갔다 실종된 60대, 홍천서 숨진 채 발견


지난 1일 다슬기를 채취하러 나간다고 외출한 60대 남성 A씨가 강원도 홍천군 서면 밤벌유원지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돼, 소방당국이 인양작업 중이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다슬기를 채취하러 나간다고 외출했으나 6일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않자, 6일 오후 7시 54분경 가족이 경찰에 실종신고했다.

A씨는 지난 4일 사고 발생 추정 장소에서 낚시를 하던 인근 낚시꾼들이 구조 대상자를 목격한 것으로 알려져, 정확한 사고 날짜와 시간은 알 수 없는 상황이어서,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 10분께 구조대상자를 발견, 인양작업 중이나 현장 구조 상황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날 오전 중에 인양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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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