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삼척시 신남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착수

신남권역 행복한 마을주민들 정주 여건 개선

한국어촌어항공단 동해지사(지사장 심정남)는 삼척시 신남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척시 신남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 지난 5월 지사와 삼척시가 위·수탁협약을 체결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사업비 52억원 가량을 투입해 ▲기초생활기반확충(생활형 SOC) ▲경관 개선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동해지사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 착수를 시작으로, '문헌조사 및 현지조사' 등을 통해 신남권역의 개발 여건을 분석하고, 해당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정주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심정남 동해지사장은 "삼척시 신남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의 첫걸음을 내딛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마을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본계획 수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시행계획 수립과 착공까지 차질없이 진행해 더 나은 신남권역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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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